운동 PT받듯 탈모·두피 관리도? 35% '도움돼'

자올 '링커' 1:1 코칭 시스템 구축 PT 서비스 가능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0-03-31 15: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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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퍼스널 트레이닝(Personal Training)은 운동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갖춘 트레이너가 일대일 맞춤 지도를 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마다 신체적 특징과 생활 환경이 다르고,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운동법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 개인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을 짜 개별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운동에 PT가 있듯 탈모 관리에도 PT가 있다면 어떨까? 개개인은 두피 특징과 생활 습관이 다르다. 또 탈모 관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운동과 마찬가지로 무엇부터 시작해야 두피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 관리를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에도 금방 어려움을 느낀다. 때문에 탈모에도 PT가 필요하다.


탈모 경험자나 탈모 진행자를 대상으로 조사기관 두잇서베이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4%가 탈모 제품 사용과 생활 습관 개선을 병행해야 탈모 제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또 “탈모 두피 관리를 위한 PT(퍼스널 트레이닝)를 받는다면 탈모 개선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라는 물음에는 35%의 응답자가 “지구력 증진 차원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탈모를 경험한 사람들 대다수가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탈모 PT에 관한 질문에서도 탈모 개선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답변이 1순위, 탈모 관리와 PT는 관계 없다는 대답이 9%에 머무른 것으로 보아 탈모 PT 서비스에 대해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탈모 두피 케어 브랜드 자올에서는 탈모 관리에 트레이너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자올 링커’ 1:1 코칭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하고 있다.


자올 관계자는 “생활 습관 개선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과 탈모 관리를 꾸준히 이어나가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먼슬리 자올에 링커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두피 클리닉 센터에 가지 않아도 개인 상태에 맞는 상담이나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이기에 이용해 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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