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정신 담은 탁월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히트상품 배출
58년 축적된 노하우로 투명선스틱, 쿠션파운데이션 등 메가 히트상품 양산
[OEM·ODM 전문기업 특집] 한국화장품제조
[CMN] 명문 화장품 연구·개발·생산기업 한국화장품제조(대표이사 이용준)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히트제품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이름을 점차 드높이고 있다.
1962년 화장품 시장에 발을 들인 한국화장품제조는 지난 58년간 화장품 사업 한 길만을 걸어오며 로레알과 랑콤, 인터코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 제휴와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히트상품 제조기로 국내외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재단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 투명선스틱은 2017년부터 OEM 생산량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컨실러 부문에서 마켓쉐어 1위를 차지했고, 국내 독자 기술을 보유한 쿠션은 3년 누적 1300만개 이상을 기록했다.
이런 성과로 한국화장품제조는 ‘2018 대한민국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됐고, ‘2018년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어워드’에서는 51년만에 국내 기업 최초로 1위(파운데이션)를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말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최상의 품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다. 이 같은 노력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 및 품질관리 인증(ISO 22716 / ISO 9001 / ISO 14001)과 식약처로부터 CGMP 사업장인증, 무재해 9배수 인증 등 다양한 인증으로 이어졌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제품 개발 및 생산을 넘어 고객사에 독립된 기술정보를 제공하면서 마케팅 활동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단순한 OEM·ODM 서비스를 넘어 전문화된 토털 컨설팅을 통해 브랜드를 창조하는 최상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 최첨단 연구개발·생산 시스템 보유
한국화장품제조는 2013년 4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CGMP 적합업소로 인증받았다. 이어 ISO(22716 / ISO 9001 / ISO 14001)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는 물론 화장품 수출을 위한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 생산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최상의 경쟁력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화장품제조 생산기지인 음성공장은 대지 16,000여평 연건평 4,500여평의 화장품 종합공장으로 400여 품목을 월간 700만개, 연간 8,000만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음성공장은 본관동, 생산동, 물류동과 기타 부대 시설 등 최고 효율의 시스템으로 구분돼 있다. 본관동에는 관리팀과 QA분석실 등이 있고, 생산동에는 제조실, 충전실, 포장실, 원·부자재 보관실 등 직접 생산에 필요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제조실에는 마이크로믹서 설비를 갖춰 한방화장품 및 기능성화장품을 나노입자로 처리해 피부의 진피까지 침투할 수 있도록 하는 특허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순수 자동화 시스템을 신규 도입해 최종 수질을 0.3 마이크로미터 규조토처리 및 UV살균처리를 해 미생물에 대한 오염을 예방하고, 울트라 호머 믹서타입의 유화설비를 갖춰 고점도 제품 및 선크림 제품을 1일 1톤 처리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 생산부터 물류까지 전체 라인도 매우 효율적이다. 포장라인을 중심으로 원·부자재 창고 및 제조실 등이 배치돼 최고 효율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물류동은 150만개의 제품을 분류 보유할 수 있는 6단 랙 시설과 창고관리시스템(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을 운영해 주문 이후 배송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 최고의 물류시스템을 자랑한다.
특히 음성공장은 중부고속도로 음성 IC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해 전국 어느 곳이든 4시간 이내 제품 배송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조건도 갖추고 있다.
트렌드 선도하는 다양한 특화제품 개발 산실
58년 화장품 제조기술의 정수를 볼 수 있는 곳이 2016년 음성에서 서울 종로 본사로 이전한 신기술 개발의 메카 기술개발연구소다.
이곳에서 친유성 제품이 주류를 이루던 1970년대 국내 최초로 피부 친화력이 우수하고 피부 호흡의 원할한 기능을 돕는 친수성 화장품 개발에 성공했다. 2000년 7월 기능성화장품법이 발효되자마자 국내 최초로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Adenosine)’ 함유 화장품을 개발해 기능성화장품 시대를 연 것도 한국화장품제조다. 자외선차단제의 대세로 자리매김한 투명 선스틱과 더샘의 ‘국민 컨실러’ 등 메가 히트제품을 만들어낸 산실이기도 하다.
연구소 이전 이후 연구소와 B2B 영업본부와의 시너지도 극대화됐다. 양측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사에 최상의 제품을 최대한 빠르게 공급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현재 연구소에는 약 50여명의 연구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화장품제조 특유의 장인정신으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화기술개발, 적극적인 outsourcing, 효율성의 극대화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 기술개발연구소는 차별화된 연구전략을 바탕으로 활발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업화가 힘든 희귀식물을 이용한 신개념 화장품 원료개발, 개인별 유전자 특징에 맞는 맞춤형 화장품 개발 등에 정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 생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