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코스메틱, 색조 OEM.ODM 사업 본격화

화성 R&D센터&파우더 공장 준공 영역 확대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2-02-29 14:40:13]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마린코스메틱(대표 천일상)이 최근 화성 R&D 센터와 파우더 공장을 준공하면서 본격적인 OEM.ODM 사업에 나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마린코스메틱은 이번 R&D센터와 파우더 공장 준공으로 색조 전문 OEM.ODM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 화성시 정남면에 자리잡고 있는 이번 화성 공장은 3,77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R&D 센터와 파우더 전용 공장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화성 공장 준공과 함께 기존 김천 공장을 연계한 이원화 시스템을 갖춰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마린코스메틱은 지난 2002년 김천 아모레퍼시픽 사내 협력 업체로 출발, 색조 전문 OEM?ODM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이후 기업 부설 메이크업 연구소를 설립하는 한편 ISO 9001(품질경영), 14001(환경경영) 인증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 2008년에는 (주)마린코스메틱으로 독립하면서 아모레 사내 협력 업체에서 독자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화성 R&D 센터와 파우더 공장 준공은 한단계 더 나아가 본격적인 OEM.ODM 사업을 확대하는 신호탄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그만큼 메이크업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는 자신감이 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실제 파우더와 네일, 펜슬, 립 제품 분야에서는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측은 이번 R&D 센터 준공으로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신시장 진출을 통한 역량 강화다. 파우더 No.1은 물론 네일, 펜슬 전문화로 우위를 유지하고 신제형 립스틱과 립글로스를 개발하는 한편 신제형 BB 제품 연구를 통해 새로운 시장과 지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혁신 상품 개발과 카테고리 전문 연구원을 도입해 보다 전문화된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마린, 스마트, 그린 등 신개념 컨셉 원료를 개발, 제품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무엇보다 이번 화성 공장 준공으로 파우더 생산량을 100% 확대하는 것은 물론 기존 김천과 화성 이원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색조 전제품 생산량도 65% 향상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