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미용 산학 연계 중심 역할 수행”
한국네일미용학회, 제13회 동계학술대회 성료
[CMN 심재영 기자] 한국네일미용학회(회장 최은미, 광주여대 교수)는 지난 16일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관 B101 강당에서 ‘제13회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최은미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네일미용학회는 네일미용 분야의 중추적 학회로서 다양한 학술세미나와 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네일미용 관련 워크숍을 통해 산학을 연계하고, 회원님들과 상생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발한 학술적 교류의 장이 됐다”며 “이러한 꾸준한 활동에 힘입어 앞으로도 신뢰성과 책임성을 갖춘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연구자들이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윤리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재조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미자 고문(중부대학교 교수)은 축사를 통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벌써 13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전문적인 학회지일수록 등재후보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던데 내년에는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가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자”고 강조했다.
1부 초청강연과 2부 논문 구두 발표로 나뉘어 진행된 이 날 학술대회에서 호서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이자 KIRD 연구윤리&IRB 교수요원인 조성연 교수는 ‘책임 있는 연구 윤리’라는 제목의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연구자들이 책임있는 연구태도를 함양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연구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들었다.
2부 논문 구두 발표는 이지영 전주비전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별자리 ‘물고기자리’를 활용한 네일 아트 작품 연구(서선미·최은미(광주여자대학교)) ▲KU브랜드 향기 아이덴티티 방향성 모색 연구(정희원·정연자(건국대학교)) ▲FDM 3D 프린팅을 활용한 아트메이크업의 아이 오브제 개발(김보경·최은미(광주여자대학교)) 등 3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페미니즘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영화의 여성캐릭터 분석(허미라(동신대학교))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하체비만 관리(안유빈(중부대학교)) ▲메이크업 프랜차이즈의 예비창업에 대한 수준평가 기준(양미, 최은미(광주여자대학교)) ▲색채 분석을 통한 후각과 시각의 상관관계 –향과 향수 패키지를 중심으로- (권영안, 김연정(건국대학교))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화장품 브랜드 이미지와 향과의 상관성 연구 –20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양연정, 이나현, 이서진(건국대학교)) 등 5편의 논문이 포스터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