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비상, 무한한 가능성 표현 ‘젊은 향수’

흰 티셔츠에 청바지가 어울리는 세련된 남자의 매력 전달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5-02-05 22: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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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오인터내셔널 메르세데스-벤츠 클럽 블루



씨이오인터내셔널(대표 김유성)이 메르세데스-벤츠의 새 향수 클럽 블루(Club Blue)’를 선보인다.

젊은 감성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클럽 블루는 푸른 창공을 비상하는 에어 크래프트의 자유로움과 무한한 가능성을 컨셉으로 한 향수로 패셔너블하고 세련된 느낌을 한층 살렸다.

이전에 출시된 벤츠 포맨이 중후하면서도 품격 있는 남성을 표현했다면 이번 새 향수는 보다 젊고 자유분방하며 세련된 이미지의 20~30대 초반 남성에게 잘 어울리도록 제작했다.

클럽 블루는 수트를 완벽하게 갖춰 입은 남성보다 하얀 티셔츠와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세련되고 편안한 느낌의 남성을 연상시킨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멋스러움과 자유로운 이미지를 갖춘 향수다. 기존 벤츠 클럽의 인기를 이어갈 메르세데스-벤츠의 야심작이란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아로마틱 우디 향조은은한 향 전달

메르세데스-벤츠 클럽 블루는 아로마틱 우디 계열 향조로 시원하면서도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매력적이다. 향취는 시트러스 아로마틱 우디 계열로, 밝고 청량한 첫 느낌으로 시작해 깔끔한 잔향으로 은은하게 마무리된다. 베르가못과 그린애플이 청량하고 산뜻한 첫 느낌을 선사하며 이어 톡 쏘는 세이지, 부드러운 라벤더 향이 다채롭게 조화를 이룬다.

세이지는 ‘Salvia(샐비어)’로도 불리는데 이는 라틴어로 안정, 치유를 뜻한다. 뛰어난 효능으로 오래 전부터 약용으로도 쓰이고 있는 향료다. 개성 강한 향 덕분에 베르가못과 더불어 남성 향수 원료로 인기가 높다. 마지막으로 엠브록스, 드라이우드, 시더우드의 따뜻하고 잔잔한 향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스포츠카 연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 눈길

메르세데스-벤츠 클럽 블루는 남성의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아우르는 다양한 매력을 풍긴다. 보틀과 주스 역시 이런 향의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매끈한 유선형의 보틀 디자인은 남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버 메탈 소재로 트렌디한 감성을 한층 살리고 흔히 볼 수 없는 유려한 곡선을 이용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나타냈다. 완만하게 떨어지는 정면에는 상징적인 벤츠의 로고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카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연상시킨다.

후면 스프레이 부분은 내 손에 딱 맞춘 듯한 뛰어난 그립감을 선사한다. 투명한 보틀 옆면 사이로 찰랑이는 블루빛 주스는 클럽 블루의 매력에 정점을 찍는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디자인으로 흠집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보관용 향수 전용 파우치도 함께 증정한다. 스카이 블루 벨벳 원단에 은빛으로 벤츠 로고가 정성스럽게 새겨져 있다.

빼어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소장해도 좋을 만한 클럽 블루는 오드뚜알렛 50ml(67,000원선), 100ml(90,000원선) 두 가지 용량으로 구성되며 전국 백화점 씨이오 파퓸스 매장과 BTY 갤러리, 주요 화장품 전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브랜드 그 이상의 가치, ‘메르세데스-벤츠
향수 등 영역 확장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도약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Das Beste, Oder Nichts)”를 창업 정신으로 삼고 있다. 이런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벤츠는 세계적인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는 국내 자동차 전문 리서치사인 마케팅 인사이트에서 2012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른 것에서도 확인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제 브랜드 그 이상으로 고급과 품격, , 권위를 표현하는 강력한 상징물로 여겨지고 있다. 1910년부터 자동차 라디에이터 위에 오르게 된 벤츠의 대표 심볼 세 꼭지 star’는 각각에 의미가 담겨 있다. 다임러 자동차 회사(DMG)의 창업자인 고틀립 다임러(Gottilieb Daimler)에 의해 최초로 고안된 것으로 엔진으로 하늘과 땅과 바다를 아우르고자 했던 그의 기상을 보여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다양한 시도를 펼치며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클래식한 이미지를 벗어나 젊은 감성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점차 입지를 넓히고 있다. 향수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은 물론 브랜드 체험 공간과 실생활에서 쓰이는 제품을 접목한 컨셉 스토어를 선보이는 등 한정된 이미지를 넓히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22월 첫 향수로 벤츠 포맨을 내면서 향수시장에 뛰어들었다. 벤츠 포맨은 기품 있는 남성을 위해 디자인한 부드럽고 중후한 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첫 여성 향수인 벤츠 포우먼’(2013)을 내놨다. 역시 세련되고 우아한 향으로 여성의 관능적인 매력을 표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보다 젊은 남성을 겨냥해 섹시하고 젊은 향취가 매력적인 벤츠 클럽을 내놨고 7월엔 깨끗한 이미지의 여성스럽고 청순한 향을 담은 벤츠 우먼 로를 선보였다. 이번 벤츠 클럽 블루에 이어 오는 6월에는 보다 우아한 장미 향을 담은 여성 향수 벤츠 로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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