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N]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지난 26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바스프&대봉엘에스 Shifting Beaut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화장품 원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봉엘에스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지속 가능성과 효능 중심으로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Shifting Beauty’ 주제를 바탕으로 단순한 내추럴, 비건, 친환경을 넘어 피부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고효능·고안전성 성분을 포함한 클린 뷰티의 진화가 소개됐다. 또한, 노화 예방을 넘어 피부 재생을 위한 ‘프리쥬비네이션(Prejuvenation, 예방 목적의 재생술)’ 개념까지 포함된 뷰티의 새로운 기준이 제시됐다.
행사에서는 대봉엘에스의 차별화된 고기능성 원료들이 소개됐다. 업사이클링 원료, 그린바이오 공정, 피부에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DDS 기술력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바스프도 지속 가능한 클린 베이스(Clean base) 원료와 크림 제형부터 세럼, 립밤, 고함량 오일 클렌저까지 다양한 Application에 적용한 가이드 솔루션을 함께 제안하며 주목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의 연구·기획·마케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는 한국바스프의 이연재 마케터, 목윤정 연구원, 홍민서 연구원, GS칼텍스의 이수진 책임 연구원 대봉엘에스의 김용주 마케팅팀 팀장, 융합연구소 지현 팀장 등이 참여해 최신 화장품 인사이트와 혁신 원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바스프와 대봉엘에스의 혁신적인 원료와 제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뷰티 시장은 앞으로도 큰 성장이 기대된다. 대봉엘에스와 바스프는 지속 가능한 뷰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원료 개발, 기술 혁신, 임상 검증, 시장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퍼스널케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K-뷰티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대봉엘에스는 이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서 지속 가능한 고효능 화장품 원료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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