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3-11 오후 11:22:15]
(왼쪽)대한메디컬페디큐어협회 최경 회장, (오른쪽)차의과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 전병률 대학원장[CMN 심재영 기자] 대한메디컬페디큐어협회(회장 최경, KMPA)와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 보건산업대학원(원장 전병률)이 지난 10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MOU를 체결했다.
메디컬페디큐어 및 의료미용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며 향후 의료미용 및 문제성 발관리에 대한 연구와 학술적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미래 의료미용 교육 새 패러다임 구축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적인 발 건강 및 메디컬 페디큐어 교육 과정 개발, 산학 협력 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메디컬페디큐어협회와 차의과학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 간의 학문적 교류를 활발히 하고, 협약에 따라 대한메디컬페디큐어협회 소속 회원이 대학원에 입학할 경우, 장학금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보다 많은 전문가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KMPA, 발 건강 전문 인력 양성 선두 주자
대한메디컬페디큐어협회(KPMA) 회원은 의료진, 보건의료인, 예비 보건의료인들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병원과 협력해 의료와 뷰티의 융합 발전을 선도하는 단체다.
또한, 발톱 무좀, 내성 발톱, 당뇨발 등 다양한 발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메디컬페디큐어 전문인력 양성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경 대한메디컬페디큐어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의료미용 분야의 학술적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와 뷰티의 융합 발전을 위한 메디컬페디큐어 분야의 전문적인 인프라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앞으로도 의료미용 산업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교육 협약, 의료미용 산업 발전 위한 첫걸음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앞으로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률 차의과학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장은 “문제성 발 건강 관리와 관련된 학문적 연구와 실무 교육의 결합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미래 보건 산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미용 산업의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메디컬페디큐어협회(KOREA MEDICAL PEDICURE ASSOCIATION)는 전국의 전문병원과 협력해 메디컬 페디네이터를 양성하고 있으며, 전국 각 지역의 KMPA 교육관에서 현직 의료인과 보건의료인, 예비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문제성 발(발 각질, 내성발톱, 무좀, 발톱 무좀) 케어 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