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메직협, ‘태국챔피언쉽뷰티컨테스트 2025’ 개최
PMAT 공동 주최로 태국 센타라 라이프 거버먼트 콤플렉스서 진행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3-10 오후 4:26:40]

[CMN]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는 지난달 24일 태국 센타라 라이프 거버먼트 콤플렉스에서 PMAT(Permanent Makeup Association Thailand, 회장 Sudpong)와 공동으로 ‘제8회 태국챔피언쉽뷰티컨테스트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이태리, 베트남 등 7개국에서 322명이 참가해 메이크업, 헤어, 네일, 속눈썹 및 반영구 화장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서는 한메직협 측에서 29명의 선수와 10명의 심사위원, 협회 관계자 등 44명이 참가했고, 협회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에 있는 디비노뷰티랩(대표 전준우), 수가인뷰티아카데미(대표 김수현), 한국속눈썹펌전문협회(회장 손명훈) 등에서 프로 참가자 및 심사위원 40명이 함께 해 총 84명이 참가했다.
한국 선수들은 한국 선수와 심사위원 등 모든 참가자에게 PMAT에서 제작한 트로피와 인증서가 수여됐고, 수준 높은 대회가 펼쳐져 참가자 모두 만족스러운 경험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 참가 선수 중 이지민(JBR수원), 배현희(시아뷰티전주), 정희원(청담더뷰티광주)씨가 금, 은, 동 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미려 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고, 국내 대회가 어떻게 발전해 나아가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제 대회를 공동 주최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회 하루 전날에는 K-뷰티컨퍼런스가 열렸다.
한메직협 부회장인 최민령 교수, 한뷰직협 감사인 백진아 교수, 디비노뷰티랩 전준우 대표 등 한국 아티스트들이 발표자로 연단에 올랐다. 외국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K-퍼스널컬러 진단, K-POP 아이돌 메이크업, 3D 네추럴 마이크로블렌딩 눈썹 등을 강연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K-뷰티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행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회는 이날 컨퍼런스를 모두 참석한 참석자들에게 한뷰직협 뷰티디자이너 2급 자격증과 인증서, 디플로마를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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