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 지난해 뷰티 카테고리 전년 대비 77%↑

브이티 리들샷 에센스·코스알엑스 아크네 패치 동남아서 인기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2-04 13: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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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동남아와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대표 권윤아, Shopee)는 지난해 뷰티 카테고리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77%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쇼피코리아는 지난해 K셀러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63%, 매출액은 44% 증가했다고 전했다.

뷰티를 필두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K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고, 베트남, 태국 등 신흥 마켓을 비롯한 주요 마켓에서 고르게 성장한 것이 호실적의 배경이다.

지난해에도 명실상부한 인기를 보여준 뷰티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주문 건수가 무려 77% 뛰었다. 세부적으로 세트 제품류는 87%,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 주문량은 81% 늘었다. 화장 도구(뷰티툴) 주문 건수도 70% 상승하는 등 다양한 품목에서 수요가 증가했다.

특히 브이티코스메틱의 ‘리들샷 에센스’와 코스알엑스의 ‘아크네 핌플 마스터 패치’를 비롯해 잉가의 ‘워터 글로우 립 틴트’ 등이 동남아 마켓에서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으며 K뷰티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해외 마켓에서 기존 셀러는 물론, 신규 셀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뷰티 브랜드 ‘코스알엑스’, ‘썸바이비’, ‘토리든’, ‘달바’ 등은 톱셀러 자리를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구가했다. 신규 브랜드의 경우, ‘파파레서피’와 ‘잉가’ 브랜드를 보유한 ‘코스토리(Costory)’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2071% 폭증했고, 브이티코스메틱(586%), 스킨푸드(561%), 비플레인(408%) 등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기존 톱셀러와 견줄 정도의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국내외에서 떠오르는 인디 브랜드 퓌(Fwee), 아누아(Anua), 싸이닉(SCINIC) 등도 2024년 쇼피에 신규 입점해 여러 마켓에서 인기를 끌어 올해도 K뷰티 브랜드의 인기와 제품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는 “현지에서 대세가 된 라이브 스트리밍, 숏폼 비디오 컨텐츠 마케팅을 확장시켜 2025년 베트남, 태국 시장 매출 성장률 300% 달성, 뷰티 카테고리 100% 성장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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