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유니베라(대표 김교만)가 알로에 부문에서 ‘2024 세계일류상품’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유니베라는 2003년 첫 선정 이후 무려 22년 연속(2003–2024)으로 이 영예를 이어오며, 국내에서 알로에로는 유일하게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글로벌 경쟁력의 상징적인 인증 제도다.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와 시장점유율 5% 이상에 들어야 한다. 또한 수출규모가 연간 5백만 달러 이상이거나 세계시장의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으로 국내시장보다 2배 이상이 되어야 한다.
유니베라는 1976년 창업이래 더 좋은 알로에 원료를 얻기 위해 1988년부터 당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경영 마인드로 해외 농장 개척을 시작했다. 특히 알로에 재배에 최적의 기후대로 알려진 Aloe Plantation Belt를 중심으로 해외 알로에 농장을 운영 중이다.
Aloe Plantation Belt는 적도에서 북회귀선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미국 남부, 멕시코, 중국 남부 및 동남아시아가 속해 있다. 유니베라는 이 벨트에 속한 미국 텍사스, 멕시코 탐피코와 캄페체(유카탄 반도에 위치)에 대규모 알로에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사업과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 경제를 감안하여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인력으로 잡초를 제거하며, 화학비료가 아닌 천연비료를 통한 유기농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해외 농장에서 생산한 알로에 원료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40여 개국, 7백여 기업에 공급 되어 왔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으로 22년 연속 인증을 받고 있는 것은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이라며, “태양의 뜨거운 숨결을 품은 천혜의 요지에서 재배한 알로에의 뛰어난 품질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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