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소기업, 일본 ‘돈키호테’ MD와 만나다
서울경제진흥원, 일본 돈키호테 MD 초청 상담회 개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1-01 09:51:54]
[CMN]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는 지난달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경제진흥원 들로벌마케팅센터에서 일본 최대 잡화점 체인 돈키호테(Don Quijote) MD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일본 유통 대기업 돈키호테 주요 MD와 서울 소재 중소기업 간의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으로 구성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일본 시장에 진출 가능한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 77개 사를 선발해 기업별 40분간 심층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상담 품목은 화장품, 패션용품, 떡볶이, 전통주 등 식품, 피부 진단기, 자외선 차단 스타킹, 근적외선 무릎 마사지기, 콜라겐 젤리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았다.
상담회에 참가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으로 일본 유통사의 MD와 직접 대화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신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이번 돈키호테 MD 상담회를 통해 서울 소재 중소기업들이 일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해외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앞으로도 일본 로프트, 대만 왓슨스 등 해외 주요 유통 채널과 협력해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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