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X아크네 스튜디오 협업

독보적 향수 ‘아크네 스튜디오 파 프레데릭 말’ 신규 런칭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6-10 11: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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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프랑스 럭셔리 퍼퓸 브랜드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이 스웨덴 패션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와 만나 첫 번째 향수를 선보였다. ‘아크네 스튜디오 파 프레데릭 말(Acne Studios par FREDERIC MALLE)’은 두 브랜드가 각자의 창의성과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며 만들어낸 향수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대담하고 독특한 미학과 프레데릭 말의 기능적이고 풍부한 재료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독보적인 특별함을 자아낸다. 이번 협업에는 아크네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쟈니 요한슨(Jonny Johansson)과 향수 제조사 심라이즈(Symrise)의 조향사 수지 르 힐리(Suzy Le Heley)가 함께 참여했다.

정교한 디자인 감각, 정확한 컷팅, 뛰어난 디테일로 인정받는 쟈니 요한슨은 그가 전개하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템처럼 상쾌하고 활기차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향기를 원했다.

평소 일상생활과 여행에서 발견한 다양한 식물, 맛으로부터 영감을 받으며 새로운 향의 형태를 구성하는데 뛰어난 수지 르 힐리에게 참여를 요청했고, 수지 르 힐리는 이를 위해 깨끗한 세탁물 향부터 들판의 꽃 향, 과일의 달콤함까지 익숙하면서도 다양한 재료를 향에 담아냈다. 이처럼 조합된 향은 신선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선사해 아크네 스튜디오의 브랜드 정신을 뚜렷하게 표현한다.

아크네 스튜디오 파 프레데릭 말은 맑고 신선한 공기에서 숨쉬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알데하이드 노트를 시작으로 로즈와 바이올렛의 플로럴 향이 이어져 고전적인 우아함을 선사한다.

바닐라와 부드러운 샌달우드, 복숭아 껍질 향과 함께 어우러지며 화이트 머스크의 따뜻함까지 부드럽고, 깊이있는 향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아크네 스튜디오의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인 보틀 디자인은 향수의 고급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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