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지난해 최대 매출·이익 경신
매출 18% 증가 4707억 기록…코스메카차이나 턴어라운드 달성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2-27 08:03:51]
[CMN]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3
일 ‘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
를 통해 2023
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4,707
억 원,
영업이익 492
억 원,
당기순이익 336
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창사이래 최대 실적으로 알려졌다.
매출은 전년 동기 3,994
억 원 대비 17.9%
증가,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4
억 원에서 374.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4%
로 전년 2.6%
대비 7.8%p(
포인트)
증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2023
년에는 한국,
미국,
중국법인 모두 인디 브랜드사를 포함 고객사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자사 처방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으로 수익성이 개선 되었다”
며 “
특히,
중국법인인 코스메카차이나가 연간 턴어라운드를 달성하면서 10.4%
의 연결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고 분석했다.
코스메카코리아 2023
년 4
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3%
증가한 1,227
억 원,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0.3%
증가한 150
억 원,
연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한 59
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법인 4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593
억 원 대비 17.5%
증가한 697
억 원을 기록했다. 2019
년 투자한 신규공장 CAPA
를 활용하여 기존 국내 인디 브랜드사의 수출용 수주는 물론 해외 신규 인디 브랜드사로부터의 수주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9
억 원 대비 273.4%
증가한 73
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4%
로 고객사 포트폴리오 변화 및 자사처방의 제품 매출 증가 덕분이다.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의 4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13
억 원 대비 38.4%
증가한 572
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9
억 원 대비 178.8%
증가한 80
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인디 브랜드사의 유통사(ULTA, TARGET
등)
매장 수 확대에 따른 대량수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률은 13.9%
로서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스킨케어 제품의 대량수주에 따른 가동률 상승 효과다.
중국법인인 코스메카차이나의 4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45
억 원 대비 4.0%
감소한 140
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한 5
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2
년 10
월부터 제조 생산을 코스메카차이나 평호 공장으로 일원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클레이팩 등 중국내 히트제품 대량생산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메카차이나는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여 수익성을 증대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화장품 OGM
회사로서 MoCRA, OTC, NMPA
등 국가별 화장품 법규를 준수하는 화장품을 고객사에게 제안하고 있다”
며 “
전 세계 고객사에게 연구개발(R&D)
에서부터 생산,
패키징,
미국 수출까지의 토털 OGM
제안 영업을 강화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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