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루브·인어스 '레드닷 어워드 2023' 수상
코스모코스, '아스퍼바이옴' '젤리바' 심사위원 사로잡아
CMN뉴스팀 기자
[기사입력 : 2023-08-03 12:18:46]
[CMN]
코스모코스가 ‘
비프루브’
와 ‘
인어스’
로 레드닷 어워드 2023
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 제품은 클린 더마 브랜드 비프루브의 비건 라인 아스퍼바이옴과 친환경 클린 비건 뷰티 인어스의 젤리바이다.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와 함께 세계 3
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우수한 디자인 품질과 창의적인 성능으로 국제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이 선정된다.
비프루브 아스퍼바이옴과 인어스 젤리바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제품성을 반영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예술성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비프루브 아스퍼바이옴은 스마트 미니멀 케어를 지향하는 제품의 컨셉을 살렸다.
전체적으로 감성을 더한 미니멀한 레이아웃과 내추럴한 컬러감으로 누구나 제품의 건강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제주 밭벼의 실루엣을 단순화하여 라벨과 패키지에 적용함으로써 메인 성분을 더욱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려 코코넛 껍질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재사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용기에 수분리 라벨을 적용했다. 2
차 포장재 역시 비목재 대나무 펄프를 사용한 친환경 종이 패키지와 소이잉크를 사용해 라미네이팅 코팅을 제거하고 지기구조의 접착제 생략으로 자원 순환 실천에 이바지한다.
인어스는 ‘
클린,
비건,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의 가치를 담은 진정성 있는 브랜드이다.
특히 인어스 젤리바는 모양이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못난이 원물을 활용,
업사이클링 원료를 사용했으며 재활용이 용이한 유니 재질의 비닐 파우치와 리무버블 라벨 사용,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단상자 디자인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지구환경에 미치는 나쁜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실행하여 생산된 친환경 FSC
종이와 석유화합물 대신 콩기름을 사용한 친환경 잉크 등을 사용했다.
이러한 정신은 인어스 워드마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세미콜론(;)
을 사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in’, ‘us’, ‘earth’
를 강조했으며 모던하면서도 부드럽게 흐르는 소문자를 활용해 소비자를 위한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심벌로 사용하는 세미콜론의 동그란 형태는 ‘
우리,
지구’
라는 의미를 표현한다.
코스모코스 관계자는 “
건강한 지구를 위해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코스모코스가 지향하는 ‘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
을 추구하는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방증”
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