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올 1분기 매출 3027억원 견조세 유지
고부가 코폴리에스터 포트폴리오 전략, 도입약품 판매 효과
CMN뉴스팀 기자
[기사입력 : 2023-05-12 23:10:05]
[CMN] SK
케미칼이 지난해 4
분기에 이어 올 1
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1
분기 별도기준 매출 3,027
억원,
영업이익 255
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5%,
영업이익 0.3%
증가한 것으로 지난 9
일 공시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코폴리에스터 고부가제품 포트폴리오 전략과 도입약품의 양호한 판매가 지속되어 견조세를 유지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4
분기 매출은 2,884
억원,
영업이익은 254
억원이다.
그린케미칼 부문 코폴리에스터 사업의 경우 1
분기 매출은 1,895
억원으로 전년(2,017
억원)
동기대비 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61
억원으로 전년(233
억원)
동기대비 12%
나 증가했다.
지속적인 용도개발과 화장품 용기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 포트폴리오 강화로 수익성을 확보했다.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의 제약(Pharma)
사업 1
분기 매출은 862
억원,
영업이익은 70
억원이다.
천연물 치료제 등 기존 제품과 꾸준한 성장 및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품의 판매가 양호하게 유지되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다.
다만 판관비 증가와 일부 품목 약가 인하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송기석 SK
케미칼 가치혁신실장은 “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제반 비용 증가로 우호적이지 않은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나,
그린케미칼 사업의 고부가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더불어 제약 사업의 천연물 치료제 등 기존 제품과 도입약품의 안정적인 판매가 앞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