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K-Beauty 중국 마케팅을 돕다!
중문 인체적용시험 보고서 활성화…효능 중심 마케팅 지원
CMN뉴스팀 기자
[기사입력 : 2023-05-12 09:12:42]
[CMN]
국내 1
위를 자부하는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P&K)
가 K
뷰티의 중국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문 버전의 인체적용시험 보고서를 제공하는 등 국내 화장품 기업이 중국에서 제품의 효능 중심의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점에서다.
최근 중국은 자국민 안전을 위해 중국 내 외국 화장품을 포함한 모든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평가 보고를 강화하고 있다.
그만큼 중국 소비자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제품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효능의 실증도 중요해졌다.
P&K
의 인체적용시험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국내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보고서를 중문으로 번역해 중국 내에서 다양한 형태로 광고에 활용되고 있다.
이에 2022
년 61
건이었던 중문 보고서 건수가 올해 4
월말 기준 이미 30
건에 달하는 등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A
사는 로션,
수딩 토너 등 제품의 피부 자극 테스트,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진행하고 해당 제품의 시험 내용,
기간,
인원 등을 기재하여 중국 티몰을 통해 광고했으며, B
사는 샴푸,
크림 등 제품의 만족도 혹은 피부 치밀도,
탄력,
피부결 테스트를 진행해 해당 제품의 만족도와 개선률을 %
로 표시하여 중국 타오바오와 티몰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한편 지난 9
일 식약처는 중국 화장품 규제기관인 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국장급 양자 협력 회의를 열고 한국 내 시험 결과를 중국에서 인정해 제출 자료가 간소화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P&K
관계자는 “
중국 화장품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의 효능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소구해야 하며,
이는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이다.
많은 화장품 기업이 우리의 중문서비스를 활용하여 중국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면서 “
중국 당국에서 국내 화장품 시험 결과를 인정해 준다면 중국 화장품의 인체적용 시험도 가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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