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메디포스트 자회사 셀리노의 바이오코스메틱 브랜드 ‘셀로니아’가 시장에서 인기를 재확인했다.
노화를 겪지 않은 줄기세포로 만든 일명 ‘0살 앰플’로 알려진 ‘바이오 홈 솔루션 컨센트레이티드 스킨 부스터’가 지난달 롯데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라이브 완판을 기록했으며, 특히 70만원에 이르는 최고가 패키지가 가장 높은 판매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셀로니아는 메디포스트의 첨단 바이오 기술로 탄생한 줄기세포배양액를 활용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보이는 제품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인체의 여러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할 수 있으나 줄기세포의 출처와 생산 공정에 따라 효과가 차이가 있다. 이 중 가장 효과가 좋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배양액을 메디포스트로부터 독점 공급받아 사용하기에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메디포스트가 생산하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배양액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엘라스틴과 피부 세포 결합 단백질로 알려진 피브로넥틴의 생성 촉진 효과가 우수하다. 또 피부 잡티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 생성 억제 효과가 타 조직 유래 줄기세포배양액은 물론 미백 기능성 원료인 알부틴 보다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번에 완판된 ‘바이오 홈 솔루션 컨센트레이티드 스킨 부스터’는 고농축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10만ppm이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 병당 용량은 10ml로 콤팩트한 사이즈지만, 함유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배양액 외에도 5중 분자 구조의 히알루론산, 자연 유래 항산화 성분, 천연 단백질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성분까지 함유해 복합적인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제공한다.
셀리노 관계자는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들 가운데 이제 옥석을 가릴 시점”이라며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은 줄기세포의 유래와 생산 기술에 따라 큰 품질 차이를 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셀로니아는 올 해 안에 일본 홈쇼핑 론칭을 위해 준비 중이며, 신라면세점 장충점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오픈하는 등 코로나 이후 K뷰티 브랜드의 시험대가 될 면세점 유통채널도 빠르게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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