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더마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 '피지오겔'
전월대비 평판지수 상승한 '가히', '닥터지' 톱3 포함
[CMN 이정아 기자] 지난 2월 더마화장품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피지오겔이었다. 이어 2위 가히, 3위 닥터지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더마 화장품 브랜드 25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진행한 결과다. 올 1월 25일부터 2월 25일까지의 더마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18,362,522개를 분석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피부 건강과 안전한 성분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지면서 국내 더마 화장품 시장은 2019년 1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등 상승세”라며 “더군다나 더마화장품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스킨케어 시장에서 그 수요가 한층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눈다. 더마화장품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더마화장품 브랜드평가지표에는 브랜드에 대한 채널 평가도 포함됐다.
올 2월 더마화장품 브랜드평판 순위는 피지오겔, 가히, 닥터지가 톱3에 들었고 키엘, 라로슈포제, 시드물, 닥터자르트, 아이오페, 세타필, 바이오더마까지가 톱10이었다. 이어 빌리프, 에스트라, 시타, 차앤박, 셀퓨전씨, 엔비, 닥터디퍼런트, 유세린, 센텔리안24, 앰플엔, 제네틱, 안나플러스, 아크네스, 파티온, 세바메드 순으로 분석되었다.
그 중 1위 피지오겔의 브랜드평판지수는 1,642,512로 분석됐다. 지난 1월 피지오겔의 브랜드평판지수가 1,877,960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2.54% 하락했다. 2위 가히는 브랜드평판지수 1,627,947로 지난 1월과 비교하면 3.68% 오히려 상승했다.
3위 닥터지 역시 브랜드평판지수 1,484,697로 1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하면 5.40% 상승했다. 반면 4위 키엘은 브랜드평판지수 1,356,954로 지난 1월 대비 14.23% 하락했고 5위 라로슈포제는 10.94%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구창환 소장은 2월 더마화장품 브랜드평판 분석결과와 관련해 “지난 1월 더마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18,899,576개와 비교하면 2.84%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0.59% 하락, 브랜드소통 1.41% 하락, 브랜드확산 1.03% 하락했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