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와디즈와 함께 뷰티 브랜드 지원 나서
화해 X 와디즈 펀딩 기획 '론칭부터 성장까지' 원스톱 지원
뷰티 브랜드 성장 전략 공개…오는 25일 웨비나 진행 예정
[CMN] 뷰티 앱 화해(대표 이웅)가 신진 브랜드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해 라이프디자인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손잡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화해는 와디즈와 신진 뷰티 브랜드의 제품 론칭부터 성장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펀딩 기획전을 열고 오는 2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포화된 뷰티 시장에서 루키 제품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화해 X 와디즈’ 펀딩 기획전은 뷰티 카테고리 분야에서 제품 론칭을 준비하는 신생 브랜드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브랜드 철학과 제품력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5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화해는 선정된 팀의 성공적인 펀딩을 돕기 위해 국내 2039 여성 80%를 회원으로 보유한 뷰티 전문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화해 유저를 대상으로 제품 테스트, 설문조사 등 체험단 프로그램을 진행해 소비자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듣고 브랜딩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와 방법을 지원한다.
실제 화해에서는 체험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생 브랜드의 경우 한 달 만에 제품 판매량이 150%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제품의 3개월 내 재구매율도 평균 54%를 기록하며 화해 유저들의 솔직한 피드백을 통해 신생 브랜드들이 의미있는 성장을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와디즈의 경우에도 최근 뷰티 펀딩 모집액이 180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년대비 170%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고, 뷰티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 수는 29만 명으로 1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해 관계자는 “브랜드 네임보다 제품의 기능과 가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펀딩 플랫폼의 특성이 화해가 추구하는 철학과 일치해 와디즈와 공동 펀딩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경쟁이 치열해진 뷰티 시장에서 우수한 신진 브랜드들이 소비자에게 제대로 선택받고 성장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화해와 와디즈는 뷰티 전문가들과 함께 각 플랫폼에서 성장한 브랜드의 성공사례 분석과 뷰티 업계 인사이트를 담은 웨비나를 오는 25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웨비나 참여자에게는 추후 화해와 와디즈 뷰티 전문가의 1:1 컨설팅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웨비나 신청은 ‘화해 X 와디즈’ 공동 기획전 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한 이들에 한해 웨비나 라이브 링크를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