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헬스케어, '오겟' 새 라인 출시 화장품사업 강화
해외 시장 타깃 '어성초 라인' 출시 … 모델 선정 등 마케팅 활동 강화 예정
[CMN] 비보존헬스케어(대표이사 오동훈, 한재관)가 코스메틱 브랜드 ‘오겟(O!GETi)’의 신제품인 ‘어성초 라인’ 5종을 출시하며 코스메틱 사업을 강화한다. 회사측은 추후 전속 모델 등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오겟은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브랜드로, 이번 후속 라인을 통해 국내외로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번 어성초 라인은 피부 진정에 탁월한 어성초 추출물과 피부 진정으로 특허 받은 ‘Multi Ex BSASM Plus™’ 성분이 포함돼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겟 어성초 라인은 블레미쉬 토너와 블레미쉬 세럼, 블레미쉬 토너 크림, 시트 마스크, 클렌징 오일 패드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전 제품이 피부 저자극 테스트에서 무자극(0.00%) 인증을 받았다. 특히 저자극 계면활성제와 식물성 오일을 함유한 ‘오겟 어성초 클렌징 오일 패드’는 안자극 대체 임상을 통해 눈에 대한 비자극도 확인했다.
비보존헬스케어 관계자는 “오겟은 나의 피부 고민을 같이 상담해줄 수 있는 친구 같은 브랜드로 국내는 물론 해외, 특히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기획한 제품”이라며 “눈에 띄는 컬러와 큰 텍스트를 패키지 디자인으로 택한 것도 미국 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출시된 제품들이 아마존 등 해외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어 후속 라인 출시로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지난해 첫 화장품 출시를 알리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발표한 바 있다. 이탈리아, 홍콩 등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 ‘위코스모프로프(WeCOSMOPROF)’에 참가했으며, 미국 아마존 판매, 글로벌 대형 유통사 TJX와 계약 체결 등 수출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왔다.
한편, 비보존헬스케어는 2005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2019년 말 통증 및 중추신경계 질환 전문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인 비보존의 계열사로 편입했다. 2020년에는 비보존 제약(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인수하며 기존 사업 외 화장품 사업을 포함한 제약사업에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했다. 비보존과 비보존헬스케어, 비보존 제약은 신약개발과 완제의약품 생산판매로 역할을 분담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해나갈 방침이다. 화장품을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