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247은 가장 강력한 화장품 협업 솔루션입니다"

국내 유일 클라우드 기반 화장품 개발 플랫폼
알리바바 등 글로벌 진출 지원 서비스 강화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10-26 02: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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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웅 씨와이 상무이사

[CMN 심재영 기자] “COS247은 국내 유일 클라우드 기반 화장품 주문관리 및 신제품 개발 플랫폼으로, 화장품 브랜드사와 제조사를 연결하는 강력한 협업 솔루션입니다. 입점 회원사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COS247 파트너 포털과 화장품 신제품 개발 및 관리기능을 제공하는 COS247 NPD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기반 화장품 개발 솔루션 COS247을 서비스하는 씨와이(대표 조영득)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넘버원 회사인 독일의 SAP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Azure, 구글, 알리바바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조영득 대표가 씨와이 창업 전 국내 모 화장품 대기업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작업에 참여했던 것이 COS247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다.


씨와이의 상무이사이자 비즈니스나우 본부장인 김귀웅 상무가 COS247 플랫폼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 5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COS247은 ‘24시간 7일, 언제나 화장품을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김 상무는 “COS247 파트너 포털에는 120여 개사가 가입돼 있고, COS247 NPD는 80여 기업이 사용 중”이라면서 “내년에는 2천여 곳의 회원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2만 4천여 곳 정도의 화장품 판매업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제조업체만 4~5천여 곳이 있는데, 화장품 관련 협‧단체 위주로 업무협약(MOU)를 맺고 있어 목표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S247은 현재 경기화장품협의회와 대한민국화장품OEM협의회,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등과 MOU를 체결했다.


“COS247 플랫폼은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으로 화장품 고객사(브랜드)와 공급사(제조사)를 연결해 협업해 화장품 주문관리, 신제품 개발, 국내외 마케팅 등을 일괄로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특히 COS247 NPD 시스템은 고객사와 공급사에 화장품 신제품 개발 워크 플로 표준 템플릿을 제공하고, 제품개발 이력 관리, DB 관리, 역경매 시스템을 통한 협력사 매칭, 커뮤니케이션 등을 지원해 맞춤형화장품 생산 체계를 구축합니다. 이외에도 대형 화장품기업이 보유한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운영 노하우를 시스템에 반영해 중소, 중견기업 성장을 지원합니다.”


COS247 포털은 내용물, 용기, 패키지 등 제조, 공급 기업 정보와 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해 아웃소싱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해외 바이어를 입점시켜 제조사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김 상무는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해 KOTRA 해외 진출 지원사업과 연계 글로벌 거점 파트너를 모집 중이다. 글로벌 채널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알리바바와 협의해 B2B 형태로 화장품 플랫폼이 입점하기로 했다”며, “K-뷰티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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