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메이커스, 중기부 팁스 7월 추천 창업기업으로 선정

인피프틴파트너스‧경동인베스트 등서 투자 유치 확정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08-18 10: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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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온디멘드 코스메틱 제조 플랫폼 뷰티메이커스(공동대표 유승혁, 최장혁)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 7월 추천 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중기부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는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연구개발과 국내외 사업화를 위한 사업 자금을 지원해주는 민간투자주도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선정된 뷰티메이커스는 향후 2년간 5억원의 연구자금을 확보하게 됐으며, R&D 외에 창업사업화 최대 1억원, 해외마케팅 최대 1억원까지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뷰티메이커스는 엔피프틴파트너스(N15)를 통한 개인투자조합 ‘코스메틱 제조혁신 펀드 1호’에 선정됐으며, 그 밖에 경동인베스트, 더인벤션랩, IXV LAB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초기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9월 말에는 베트남 성장 스타트업 벤처투자조합을 통한 추가 투자 유치도 예정돼 있다.


한편, 뷰티메이커스는 ‘바람의나라:연’ 개발사 ‘슈퍼캣’과 손소독제 개발, 무신사 내 브랜드사와 연계한 제품 개발, 국내 대기업과의 헤어 제품 15종 개발, 어린이 콘텐츠 전문 기업 ‘캐리소프트’와의 바디헤어 제품 개발, 현직 의사 및 약사,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제품 개발 등 국내외 다양한 메이커들과 함께 뷰티 제품 기획, 제조, 마케팅, 유통에 나서고 있다. 화장품 제작 관련 비대면 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디맨드 코스메틱 제조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로 러시아 인디뷰티 브랜드 PREMA와 35만불 수출 협약을 맺어 고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베트남, 미국, 동남아 지역 업체들과 제품 개발 및 적극적인 수출에 나서 K-뷰티 열풍에 앞장서고 있다.


최장혁 공동대표는 “지난해 6월 프리팁스(Pre-TIPS)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팁스(TIPS) 선정으로 뷰티메이커스가 가진 가능성을 인정받게 돼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더욱 발전된 뷰티메이커스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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