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스투클렌즈, 친환경 택배 시스템 도입

'버블 페이퍼', '크라프트 테이프' 재활용 포장재 전면 교체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02-18 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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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착즙쥬스를 담은 내추럴 클린뷰티 브랜드 쥬스투클렌즈가 화장품 포장재 쓰레기 배출량 감소에 앞장선다. 브랜드 자사몰과 스마트스토어에 친환경 택배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쥬스투클렌즈는 버려진 원사를 활용한 제품 출시, FSC 인증 단상자 적용, 과대포장을 지양하는 등 브랜드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클린뷰티 철학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 온라인 시장이 커지며 포장재로 인한 환경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포장재 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위한 취지에서 친환경 택배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완충을 위해 사용된 플라스틱 에어캡이 ‘버블 페이퍼’로 변경된다. ‘버블 페이퍼’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크라프트지로 제작돼 자연을 보호하고 비닐 포장 과사용을 줄여준다.


육각형의 벌집 모양 셀 형상이 서로 결합돼 제품 간 표면 마모 및 내부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해준다. 이뿐 아니라 비닐 완충재와 비교 시, 공간을 적게 차지해 박스 내 제품 간의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이외에도 택배 상자를 밀봉하는 박스 테이프가 크라프트 테이프로 교체된다.


쥬스투클렌즈 관계자는 “제품의 성분을 넘어 포장, 유통 등 소비자가 제품을 접하는 모든 접점에 있어 친환경 가치를 우선하는 것이 쥬스투클렌즈에서 생각하는 클린뷰티”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소비, 환경, 미래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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