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에스티 개발 붙이는 체온계 '팸퍼밴드' 주목

간편한 스티커 타입 체온계 밴드로 실시간 열체크 가능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1-01-25 17: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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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휴대가 쉬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체온을 잴 수 있는 스티커 타입 체온계 밴드가 주목받고 있다. 정품라벨 전문기업 엔비에스티(대표 조인석)가 개발한 ‘팸퍼밴드’다.


팸퍼밴드는 부피가 커 소지가 불편한 기존 체온계와 달리 별도의 장치 없이도 육안으로 체온스티커의 색상 변화를 통해 열체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일회용 의료기기 등록을 완료한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한 붙이는 체온계다.


팸퍼밴드는 스티커 타입 체온계 밴드로, 밴드 내 함유된 특수 소재의 열감응 특성에 따른 색상 변화로 체온의 이상 여부를 빠르고 손쉽게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다. 인체에 무해한 점착제를 사용해 피부가 민감한 영유아, 노약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받은 엔비에스티는 RoHS 인증을 받은 안전 점착제를 사용해 밴드를 제조하고 있다. RoHS 인증은 유해 물질 제한 지침으로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 친환경 제품임을 입증하는 제도다.


하루 종일 피부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어 해열제 등을 복용하고 일시적으로 정상 체온이 되는 경우에도 체온의 경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수시로 변하는 체온을 본인 또는 관리자가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단계적 위험성도 손쉽게 파악 가능하다.


제품 포장을 개봉해 밴드를 시트지로부터 떼어낸 뒤 피부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때 부착할 부위를 깨끗이 하고 습기를 제거해야 하며, 온도 변화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손목, 목 주변, 이마, 귀밑 등에 밴드를 붙이는 것이 좋다.


부착 전 33도 이하에서는 검은색을 유지하고, 부착 이후 정상 체온 구간에서는 초록색을 띈다. 37.5도 이상의 고온일 경우 밴드가 노란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붙이는 체온계는 어린이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전국 지자체에서는 개학 전 학교에 붙이는 체온계를 배부하며 학생들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엔비에스티도 팸퍼밴드를 충북교육청에 기부한 바 있다.


엔비에스티는 충북지방경찰청에도 팸퍼밴드를 기부하며 인구밀집지역 방문이 불가피한 의경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지원하기도 했다.


엔비에스티 관계자는 “집 밖은 물론 가정 내에서도 구성원간 긴밀한 건강관리가 중요해졌다”며 “의사표현이 어려운 노약자는 물론 부득이하게 진행되는 직장인들의 회의나 세미나 공간에서 붙이는 체온계는 실시간으로 서로의 상태를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수단으로 감염 모니터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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