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그래머, 국내 오프라인 첫 진출 성공

에이랜드 명동 본점 입점 '한국형 클린뷰티' 인정받아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0-01-02 17: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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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베이식스(대표 김 버나드 리)의 한국형 클린뷰티 브랜드 스킨그래머가 온라인 성공을 발판삼아 에이랜드 명동 본점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K-뷰티 전파에 나선다.


스킨그래머는 지난 4월 ‘한국형 클린뷰티 브랜드’라는 컨셉으로 출시 직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 세포라의 클린뷰티 기준인 ‘클린 앳 세포라’에 부합하는 검증된 유효 성분과 동물 실험을 배제하는 ‘크루얼티 프리’,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하는 ‘필(必)환경’ 실천으로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클린뷰티 브랜드가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스킨그래머도 브랜드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으며 에이랜드 명동 본점 입점에 성공했다. 첫 오프라인 진출임에도 불구하고 보습 케어 라인인 ‘슈퍼 굿 리페어 라인’과 모공 케어 라인인 ‘쉬즈 곤 포어리스 라인’ 등 스킨그래머의 전 제품이 입점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스킨그래머는 에이랜드의 신설 카테고리인 클린뷰티존에 입점할 예정이다.


스킨그래머 관계자는 “소셜미디어 역할이 지배적인 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소비자, 인플루언서와 소통하며 탄탄한 브랜드 스토리와 차별화된 제품 컨셉으로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에이랜드 명동 본점 입점을 시작으로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해 보다 많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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