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용산업협회, 한‧중 미용산업 교류 견인차 역할

2019 하얼빈(추계) 미용‧미발 전시회 참가사 만족도 높아

심재영 기자 jyim@cmn.co.kr [기사입력 : 2019-11-19 19: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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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하얼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하얼빈(추계) 아태 미용‧미발 전시회’ 참가 업체 대부분이 박람회 참가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한국미용산업협회는 이 박람회에 중소기업중앙회 수출컨소시엄사업 국고 지원을 받아 미용용품과 화장품업체 등 총11개사로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


미용산업협회 측에 따르면 사드 여파로 한국 기업들이 중국보다 동남아 시장을 선호해 이번 박람회에 많은 업체가 참가하지 않았지만 한국미용산업협회가 적극적으로 참가 업체에게 바이어를 매칭해 줘 참가 업체들로부터 “박람회 참가가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중 간의 교류 협력 분위기가 조금씩 되살아나 예년과 같은 한국 제품 기피 현상이 많이 사라졌음을 피부로 실감할 수 있었던 것도 참가 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용기기와 두피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생산, 유통하는 뷰토피아 이사는 “주관사인 미용산업협회가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작년보다 더 많은 바이어를 매칭해 줌으로써 기대 이상의 전시회가 됐다”면서 “주관사인 한국미용산업협회의 운용 능력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 업체인 비즈메가 최병탁 대표는 “한국미용산업협회가 준비한 콰징무역시스템(K-Beauty mall) QR코드 시스템을 통해 방문객들이 참가 업체들의 상품을 현장에서는 물론, 사후에도 구입이 가능하게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다른 참가사들 역시 크고 작은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주관사인 한국미용산업협회 김덕성 회장은 “앞으로도 전시회 참가사와 회원사들을 위한 역직구 쇼핑몰 프로그램(KOBIS K-Beauty Mall)과 중국 위생허가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회원사들과 한국의 미용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내년 2020년 춘계 하얼빈 전시회는 주최사와의 업부 협력을 통해 각종 미용대회와 포럼, 바이어 매칭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한국관 참가업체들에게 실질적인 성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 벌써부터 한국 업체들의 사전 참가신청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2019 추계 하얼빈 전시회는 흑룡강성 정부와 하얼빈시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각종 매스컴을 통해 사전 홍보가 이뤄졌으며, 동북3성은 물론, 광저우, 북경, 상해 및 대만 등지의 전문 유통 대리상 등이 참가해 동북3성의 전문 미용 전시회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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