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모공과의 전쟁을 선포하다!

미세먼지 잡는 클렌저부터 베이스 메이크업까지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9-07-12 1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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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여름철엔 모공이 커지고 늘어지기 쉽다. 게다가 한번 늘어난 모공은 되돌리기 어렵다. 이맘때 여성들이 모공관리 제품에 특히 주목하는 이유다. 피지 분비가 증가하는 여름철에 대비해 최근 모공 클렌징이 대세를 이룬다.


모공 속 과잉 피지와 노폐물을 말끔하게 세정해주는 강력한 세정력의 클렌징 제품을 앞다퉈 소개하고 있다. 키엘은 모공 딥 클렌저와 촉촉한 타입의 클렌저를 섞는 믹스 클렌징 방법을 제안하며 자사 모공 클렌징 제품을 부각하고 있다.


아마존 화이트 클레이를 함유해 피지를 강력하게 흡착해주는 레어 어스 모공 관리 클렌저와 탁월한 진정효과의 칼렌듈라 성분으로 부드러운 거품이 딥클렌징을 돕는 칼렌듈라 꽃잎 클렌저를 2:1 비율로 섞어 세안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해피바스의 딥 클렌징 라인 신제품 마이크로 미셀라 2종도 주목받고 있다. 모공 속 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갖췄다.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에서 연구 개발한 마이크로 미셀라 기술이 적용됐는데 모공의 100분의 1 크기인 마이크로 미셀라 입자가 모공 속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하게 세정해준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뉴트로지나 베스트 셀러 딥클린 포밍 클렌저 4종도 강력한 세정력을 자랑한다. 모공 속 유해 노폐물을 제거해줄 뿐 아니라 보습 성분 글리세린이 제품에 함유돼 당김 없는 세안이 가능하다. 건조함을 예방해 피부를 근본적으로 건강하게 가꿔준다.


AHC의 새로운 무스 타입 클렌저 버블 테라피 무스 폼 3종은 쫀쫀한 탄력을 지닌 거품 텍스처가 진한 메이크업부터 모공 속 피부 노폐물까지 세정해준다. 따로 거품을 낼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특히 모공 케어 전용 버블 테라피 클렌징 무스 포어의 경우 산뜻한 그린 허브 향과 함께 모공 수렴 특허 원료가 함유돼 모공 케어에 효과적이다.

토너, 미스트도 ‘모공’에 맞춰졌다. ‘아이소이 파하 퍼스트 토너’는 늘어진 모공케어 관리에 안성맞춤이다. 천연유래 파하(PHA) 성분과 과일산 성분으로 각질, 피지, 블랙헤드 3중 케어가 가능하다. ‘라로슈포제 세로징크 세범 컨트롤 토닝 미스트’도 산뜻하게 쓰기 좋다. 모공 수축, 피지 조절, 유ㆍ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징크 설페이트 트리플 솔루션으로 민감한 지복합성 피부가 쓰기 적당하다.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도 모공 잡기에 힘쏟고 있다.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에이전트 제로 샤인’은 매끄러운 피부를 위한 모공 파우더 제품이다.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 브러시에 파우더를 묻혀 원하는 부위에 쓸어주듯 바르면 모공을 매끄럽게 커버하고 번들거림을 잡아준다.

‘네이처리퍼블릭 보테니컬 오렌지 포어 라인’은 비터오렌지 꽃수와 에난티아 클로란타 껍질 등 식물 추출물이 모공과 피지를 동시에 케어해 보송한 피부로 연출해준다. 프라이머와 팩트, 파우더 3종으로 구성됐다.


‘이니스프리 포어 블러 라인’도 답답함 없이 모공 커버에 집중할 수 있는 모공 메이크업 라인이다. 모공 커버에 도움을 주는 포뮬러를 적용했다. 모공 커버에 특화된 포어 블러 프라이머, 파우더, 팩트 3종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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