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코스메틱 ‘크레모랩’ 까다로운 프랑스 ‘취향저격’
프리미엄 뷰티 유통 채널 마리오노 발판 유럽 시장 확대
[CMN 이정아 기자] 크레모랩이 화장품 종주국 프랑스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유통채널 ‘마리오노(MARIONNAUD)’에 입점하며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유통채널을 공략하며 얻은 성과다.
마리오노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뷰티 유통 체인으로 프랑스를 비롯 유럽 10개국가 1,0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세포라(Sephora)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럽 3대 코스메틱 프리미엄 유통채널이다.
특히 마리오노는 프랑스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취향만큼이나 품질을 철저하게 따지는 등 국내 브랜드가 입점하기 쉽지 않은 유통채널 중 하나로, 매우 까다로운 조건으로 입점이 허가되어 마리오노에서 선보이는 브랜드라는 것만으로도 제품력이 검증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크레모랩이 까다로운 프랑스인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독자적인 성분과 효능을 기반으로 한 품질력’과 ‘유럽인들의 세련된 취향을 저격한 디자인’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유럽 시장 선호도와 잘 맞는 ‘오투 꾸뛰르 하이드라 인텐스 크림’과 천연 불가리안 로즈 오일 함유로 민감 피부에 적합한 ‘프레쉬 워터 젤’이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건조한 유럽 기후에도 피부 타입과 상관없이 사용하기 쉬운 제품으로 프랑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크레모랩은 유럽 매장에서 매년 20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