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유자 수분 C 라인’, 상해서 집중 조명

상해 박람회 전시부스 문전성시... 시그니처 ‘유자 라인’ 등 관심 폭발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7-05-26 11: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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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박일우 기자] 스킨푸드 시그니처 제품인 ‘유자 수분 C 라인’이 중국 상해에서 집중 조명을 받았다. 사드 리스크 우려가 무색하게 중국 바이어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워 향후 매출 신장 효과가 기대된다.


스킨푸드는 5월 23~25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17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2017 China Beauty Expo)’에 참가했다.


회사 측은 이번 박람회 부스를 독특하게 꾸몄다.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스킨푸드 컨셉스토어 카페를 상해 전시장에 재현해 부스에서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


제품만을 전시 홍보하는 일반 전시부스와 달리, 이 같은 독창적인 부스 콘셉트를 적용한 덕으로 스킨푸드 전시부에는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중국 현지 바이어들이 많이 찾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독특한 부스 콘셉트에 스킨푸드 부스를 찾은 이들은 시그니처 라인인 ‘유자 라인’과 ‘로열허니 라인’, ‘블랙슈가 라인’ 등 대표 제품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5월 중국시장에 론칭한 ‘유자 수분 C 라인’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상해 박람회에서 스킨푸드의 브랜드 콘셉트를 잘 보여주는 부스를 통해 사드 리스크를 우려를 말끔히 씻고, 중국 현지 방문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문전성시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사랑 받는 뷰티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킨푸드는 중국뿐 아니라 지난해 7월 미국 최대규모 화장품 멀티숍 ‘얼타(ULTA)’ 에 입점해 현재 매장 9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세계 최대의 드럭스토어 부츠(Boots) 영국 220여개 매장 입점,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 740 여개 매장에 입점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활발히 전개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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