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맥’, 벨포트 공식 입점
가로수길점 400여품목 입점 … 벨포트 스페셜 뷰티 스토어 입지 강화
[CMN 신대욱 기자] 세계적인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이 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www.belport.co.kr)의 플래그십스토어인 가로수길점에 입점했다.
맥은 이번 공식 입점에 앞서 지난해 9월 벨포트 이태원점에 팝업 형태로 선보이며 시장을 테스트한 바 있다. 벨포트측은 맥의 이번 공식 입점으로 유통 브랜드의 스펙트럼을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유통 채널로 국내 소비자 니즈를 한층 더 반영한 차별화된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벨포트 가로수길점은 이번에 맥 브랜드를 더해 기존에 입점한 조말론 등 메이저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었던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입점한 국내 최초의 스페셜리티 멀티스토어로 자리잡게 됐다. 무엇보다 벨포트 가로수길점은 풍부한 색과 향으로 가득 찬 1층을 기점으로 스킨케어와 홈 프래그런스의 2층 매장, 벨포트 에스테틱이 있는 지하 1층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가로수길의 뷰티 랜드마크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맥은 이번 입점과 함께 스프링 컬렉션 ‘플라밍고 파크’ 컬렉션과 11일 출시한 ‘모던 트위스트 카잘 라이너’를 포함해 400여개의 제품을 입점한다. 맥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꼽히는 립스틱 ‘루비 우’와 ‘칠리’, 스킨케어 제품인 ‘스트롭 크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벨포트 관계자는 “항상 트렌디하고 새로운 것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맥을 대표하는 립스틱 제품과 아이 메이크업 제품 등 인기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맥과 활발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계획”이라며 “이번 맥 입점으로 가로수길점의 색조 제품을 한층 강화시키고 풍부한 향과 색조로 가로수길의 고객 집객을 유도해 스페셜리티 뷰티 멀티스토어로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벨포트는 맥의 가로수길점 입점을 기념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입점 이벤트를 진행했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핸드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했고 커플 고객들에게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하기도 했다. 또 매장 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하면 고급 수제 마카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와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타로 카드점 이벤트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