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드레스 명성 ‘오스카 드라렌타’ 향수 국내 첫선

여성에게 최상의 아름다움 선사 … ‘오스카 플러’ 향수에도 그대로 적용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5-09-30 17: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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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오인터내셔널 ‘오스카 드라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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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씨이오인터내셔널(대표 김유성)이 명품 드레스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오스카 드라렌타(Oscar de la Renta)의 향수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오스카 드라렌타의 향수 ‘오스카 플러(Oscar Flor)’는 명품 드레스 브랜드 오스카 드라렌타의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향수다.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특유의 향과 디자인으로 해외에서는 오스카 드라렌타 향수에 대한 명성이 자자하다.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스카 플러’는 출시 직후부터 여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모든 여성의 로망이자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오스카 드라렌타를 향수를 통해 만날 수 있어 소장 욕구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다.

명품 드레스 감성 반영 세련된 아름다움 선사

오스카 플러는 전체적으로 풍성한 꽃 향에 마지막에 부드러운 잔향으로 우아한 여성의 매력을 완성시킨다. 상큼한 리치와 고급스러운 작약이 만나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향을 선사한다.

첫 향은 리치, 아이비, 네롤리가 시원하면서도 상큼한 느낌을 준다. 작약, 핑크 자스민이 향긋하고 풍성하게 그 뒤를 이어간다. 마지막은 머스크, 통카빈의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잔향으로 마무리된다.

스프레이 한 번으로 꽃으로 가득 핀 정원에서 오스카 드라렌타의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거니는 듯한 행복한 기분을 선사한다. 프루티 플로럴 계열의 수많은 향수 가운데 오스카만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여성에게 추천할만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절제된 디자인에 우아한 여성미 전달

오스카 플러는 오스카 드라렌타가 1977년 첫 선을 보인 가장 클래식한 향수이자 베스트셀러인 ’오스카’의 명성을 그대로 재현해낸 향수다. 보틀 디자인은 ‘스타일은 심플함에서 시작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담았다. 절제된 디자인과 함께 꽃의 곡선을 통해 여성미를 살렸다. 우아하게 찰랑이는 핑크 컬러 주스는 보는 이의 시선을 충분히 사로잡는다.

여성에게 최상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브랜드, 오스카 드라렌타의 향수 오스카 플러는 오드퍼퓸 30ml(45,000원선), 100ml(93,000원선)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전국 백화점의 씨이오 파퓸스 매장과 직영 향수매장인 BTY 갤러리, 주요 화장품 전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국내외 최정상 셀럽이 선택한 오스카 드라렌타 드레스
우아한 디자인 감성으로 패션, 향수 업계 전설로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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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드라렌타는 셀럽뿐만 아니라 미 상류층과 퍼스트레이디가 사랑한 디자이너로도 유명하다.

정치인의 아내는 내조법 이외에도 패션과 뷰티 등 일거수일투족까지 관심의 대상이 된다. 오스카 드라렌타는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의 딱딱한 이미지를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변신시키며 다시 한 번 크게 주목 받은 주인공이기도 하다. 평소 선호하는 패션 스타일을 가미해 힐러리 클린턴을 보다 부드럽고 성숙한 퍼스트레이디로 탈바꿈시켰다. 지난해 생을 마감한 그는 마지막까지 조지 클루니의 아내인 ‘아말 알라무딘(Amal Alamuddin)’이 입을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스카 드라렌타는 ‘여성이 입어야 비로소 패션이 완성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걸작으로 꼽히는 수많은 컬렉션을 남겼다. 1932년 도미니카에서 태어난 디자이너 오스카 드라렌타는 고향인 카리브해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색채, 이국적이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을 여성스럽고 우아하게 재해석해 내놓는 컬렉션마다 크게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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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선택도 남달랐다. 천연 소재를 주로 사용하면서 부드럽고 광택감 있는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여성의 몸을 가장 우아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핏감에 집중한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자수, 인조 퍼, 러플, 구슬 장식, 라틴 풍을 비롯해 이국적인 느낌의 디테일까지 가미한 특별한 감각은 그의 독보적인 위상을 가능케 했다.

오스카 드라렌타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명품 드레스 브랜드로 유명세를 탔다. 특히 웨딩 컬렉션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스카 드라렌타 웨딩드레스는 전지현, 고소영, 한혜진 등 국내 톱스타들이 실제 그들의 결혼식에서 입으면서 인기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향수에 대해서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오스카 드라렌타는 “향수는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라며 “이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는 가장 친숙한 방법”이라고 말한 바 있다. 향수를 패션만큼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말이다.

오스카 드라렌타의 향수는 1977년 자신의 이름을 딴 향수를 처음 런칭한 이후 1995년 미국 향수협회의 ‘살아있는 전설(Living Legend)’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꽃을 유독 좋아했던 오스카 드라렌타는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 감성이 담긴 향수를 다양하게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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