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에 ‘여름 화장품’ 출시 경쟁 치열

화장품 업계, 선크림·바디 슬리밍 신제품으로 시장 선점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5-05-14 13: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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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화장품 업체들이 여름철에 사용하기 적합한 화장품 출시를 서두르고 여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여름 화장품으로는 바디 슬리밍 제품과 제모 관련 제품, 높은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강점으로 내세운 선크림, 수분젤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사계절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유형의 제품들과 메이크업 제품도 수분 지속력과 쿨링감 등을 대폭 보강해 여름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한 신제품의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바디 슬리밍 제품으로는 메리케이에서 지난 달 중순 ‘타임와이즈 바디 스무스-액션 셀룰라이트 젤 크림’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전문적인 트리트먼트나 의료 시술을 받는 대신 집에서 셀룰라이트가 보이는 부분을 일시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홈케어 바디 트리트먼트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가벼운 질감의 젤 타입 크림으로 하루에 두 번, 셀룰라이트가 잘 없어지지 않는 엉덩이나 허벅지 등의 부위에 바디크림처럼 손으로 펴바르면 일시적으로 셀룰라이트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해당 부위를 탄력있게 만들어 보다 젋고 건강해 보이도록 도와준다.

제모 관련 신제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제모 브랜드 비트(Veet)를 국내에 유통하는 RB코리아는 지난 달 말 신제품 ‘비트 내츄럴(Veet Naturals)’ 3종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비트 내츄럴은 포도씨 오일을 함유한 프리미엄 라인으로 면도로 제모할 때보다 두배까지 더 오래 지속되는 매끈함을 느낄 수 있으며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향이 함유돼 산뜻한 기분이 들게 한다. 프랑스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용도 및 사용방법에 따라 민감성 피부용, 겨드랑이용 패키지, 인샤워 등 3종으로 출시됐다.

스킨푸드는 차가운 쿨링감으로 모공과 피지를 꽉 잡아주는 ‘포어 핏 쿠션 보틀 SPF50+ PA+++’를 선보여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제품은 여름철 뜨거운 열과 자외선으로 인해 열린 모공과 피지를 얼음같이 차가운 쿨링감으로 꽉 잡아주어 오랜 시간 무너짐없이 보송보송한 피부로 유지시켜주는 신개념 쿠션 제품이다. 보틀의 용기에서 스프레이 타입으로 내용물이 분사돼 피부 속까지 시원하게 도포해준다.

피부 표면은 뜨겁고 속은 바싹 마르는 여름철을 위한 수분 제품의 출시도 줄을 잇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얼굴과 몸에 모두 사용 가능한 수딩젤 ‘신선한 담양 대나무 수딩젤’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담양에서 자란 대나무 추출물을 99% 함유했다. 여름철에도 끈적임없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분 젤이다.

이 밖에 브랜드숍들을 중심으로 강렬한 햇빛을 차단해 주는 높은 차단지수의 선크림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카렌듈라 성분이 강한 햇볕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함을 더해주는 ‘프로방스 카렌듈라’ 선케어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라인은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꽃잎을 여닫는 ‘태양의 꽃’ 카렌듈라가 주성분으로 뛰어난 진정 효과와 함께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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