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시그널, 글로벌 가속화 일본 시장서 돌풍

로프트 ‘케이 코스페스’ 선정, 오프라인 매장 진출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12-02 14: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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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디얼시가 전개하는 자연유래 기반 모공 전문 브랜드 스킨시그널이 일본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진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성장한 스킨시그널은 지난 7월 일본 큐텐(Qoo10)의 첫 오프라인 행사 ‘메가코스메랜드’에 초청되며 주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어 일본 대표 라이프스타일 매장 로프트(LOFT)의 ‘2024 FW 코스페스(KOSFES)’에 선정되며 일본 주요 인플루언서 56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로프트 오프라인 매장 입점은 스킨시그널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성공적인 로프트 입점 이후, 일본 주요 버라이어티 스토어인 핸즈와 프라자 등 일본 전역의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스킨시그널 클레이 효소클렌저는 클레이 팩과 클렌징을 결합한 혁신성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물의 농도에 따라 다양한 제형을 구현할 수 있다. 블랙헤드 제거와 모공 관리에 탁월한 효과로 입소문이 퍼지며, 국내에서는 와디즈 펀딩 누적 3억 원 달성,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동시 입점과 클렌징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큐텐 종합랭킹 1위와 클렌저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클리오 화장품 마케팅과 코리아나 PR 담당자로 근무했던 창업자 백진주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코리아나 머드팩 신화를 통해, 머드팩의 인기와 노폐물 흡착 및 모공개선 효과를 실감했지만 머드팩을 30분 이상 굳혀야 하는 번거로움, 그리고 굳은 머드팩을 씻어낼 때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게 파우더 워시에 클레이 성분을 결합해 클레이 팩클렌저를 구현해냈다. 머드팩의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번거로운 사용법을 개선해 ‘팩클렌저’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낸 것으로 평가 받으며, 와디즈와 코스맥스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스킨시그널 클레이 효소클렌저는 ‘매일 세수하면서 클레이팩’이라는 독창적인 세안 경험을 제공하며 크리미한 클레이팩, 약산성 폼클렌징, 스크럽까지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정제수, 인공향, 화학방부제를 배제하고 자연유래 성분만을 사용했으며,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채택해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뷰티를 실현했다.

디얼시 관계자는 “이번 일본 로프트 오프라인 매장 입점은 스킨시그널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일본 소비자들의 모공 고민을 해결하고 스킨케어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까지 한국 올리브영과 일본 로프트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강화하고, 모공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이며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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