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거품 간편염색’ 출시 6개월 만 10만 개 판매 돌파

‘리엔 흑모비책’ 혁신적 원터치 용기 도입…1·2제 섞을 필요 없어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11-25 10: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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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LG생활건강의 대표 한방 헤어 브랜드 리엔에서 출시한 샴푸 하듯 간편한 염모제 ‘리엔 흑모비책 바로거품 간편염색’이 론칭 6개월 만에 판매 수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리엔 흑모비책이 지난 5월 야심 차게 내놓은 이 제품은 ‘바로거품 간편염색’이라는 이름답게 누구나, 집에서, 혼자서도 쉽게 머리를 물들일 수 있는 간편한 염색법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염모제의 경우 대부분 모발에 색을 입히는 산화 염료 성분의 ‘1제’와 혼합 후 염료를 산화시키는 과산화수소 성분의 '2제'가 분리 포장되어 있다. 이 때문에 고객이 직접 1제와 2제를 섞은 다음 머리카락에 빗으로 펴 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 했다.

그런데 리엔 흑모비책 바로거품 간편염색은 1제와 2제가 한 통에 들어 있는 원터치 용기를 도입해서 마치 샴푸 칠하듯 제품을 모발에 골고루 바른 뒤에 씻어내기만 하면 염색이 완료된다. 조밀한 거품 제형이 염모제가 빈틈없이 모발에 밀착하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얼룩덜룩한 부분 없이 꼼꼼하게 염색을 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에는 특허 받은 색상 지속 특허 기술[을 적용해서 샤워 후 물 빠짐에 대한 걱정도 해결했다. 또한 불쾌한 염모제 냄새의 주범인 암모니아 성분을 뺀 대신 어성초, 자작나무 수액 등 7가지 한방 성분을 담은 포뮬러가 염색 중 모발 손상을 14%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리엔 브랜드 담당자는 “한 번 개봉하면 산화해서 다시 쓰기 힘든 크림 타입 염모제와는 달리 바로거품 간편염색은 뿌리 염색만 하는 경우에는 최대 8차례나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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