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글로벌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와 스킨케어 기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신제품 출시 ▲공동 기술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공동 특허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더파운더즈는 신기술에 담지할 효능 성분으로 세라마이드를 선정하고 자사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에 신기술을 적용한 피부 장벽 강화 관련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세라마이드 성분의 피부 전달 및 효능 증대를 위한 동전(코인) 형태의 신규 피부 전달체’ 기술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공동 특허도 추진한다.
코스맥스는 최근 피부 침투력을 높인 동전 모양의 신규 피부 전달체 ‘Coincelle®(코인셀)’을 독자 개발, 코인셀의 안정화 및 화장품 적용 과정에 관련한 연구 전반을 관장한다. 코인셀은 입자 사이즈가 가로 50nm(나노미터) 이하, 세로 4~6nm에 불과해 피부 각질층 침투에 유리하다. 내부에 수상 공간이 없는 조밀한 이중층 구조로 효능 성분이 지질 사이사이에 결합돼 온도나 빛 변화 환경에서도 견고한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독자 개발한 코인셀 기술 활용 확대를 위해 더파운더즈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사, 또 뛰어난 솔루션을 가진 파트너사와 적극적인 ‘개방형 연구(Open R&I)’를 추진하며 첨단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파운더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제품 라인업 확장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만족도 제고와 함께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파운더즈는 2017년 설립 후 2019년부터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Anua)’를 전개하는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이다. 코스맥스와 협업해 선보인 ‘복숭아 70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럼’ 등이 미국 아마존에서 인기를 끌며 글로벌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