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중소 브랜드 판로 확대에 큰 도움

2024 서울뷰티위크, DDP서 개최 … 관람객‧인플루언서로 ‘북적’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10-06 17:48:12]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심재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2024 서울뷰티위크’를 개최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뷰티 산업 관계자와 뷰티 인플루언서, 해외 바이어 등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K뷰티 중소 브랜드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참가 업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4만 여명보다 많은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행사는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K뷰티 대표기업 및 강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New Beauty’ ▲뷰티 테크를 중심으로 미래 트렌드를 제시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및 뷰티 테크 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Next Beauty’를 통해 뷰티 산업의 비전을 선보였다.

DDP 아트홀 1관에서는 ‘New Beauty’를 주제로 글로벌 리딩 브랜드들의 제품들과 K뷰티 강소 브랜드들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전시됐다.

아트홀 2관에서는 ‘Next Beauty’를 주제로 한 뷰티 테크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선보여졌다.

컨퍼런스홀에서는 ‘뷰티 트레이드 쇼’가 개최됐다. 수출기업 150개사와 바이어 200개사가 참가해 1:1 비즈니스 상담회와 전문가 컨설팅을 펼쳤다.

이와 함께 아트홀 1관 메인무대에서는 뷰티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컨퍼런스 ‘뷰티 크리에이터 서밋 2024’가 개최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일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는 K뷰티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뷰티산업 선도도시로서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은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서울뷰티위크를 국내‧외 기업과 대‧중‧소기업이 만나고 전 세계 바이어와 인플루언서가 함께 모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