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어, 서울시 손잡고 100개국에 K뷰티 전파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 10월 개최 … 9월 15일까지 참가 접수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8-13 14: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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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트렌드 서밋 2024 공식 포스터
[CMN 심재영 기자] 인공지능 기반 헬스&뷰티 트렌드 분석 플랫폼 트렌디어(대표 손정욱, 천계성)는 서울시와 협력해 K뷰티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트렌디어는 서울시에서 10월 1일부터 3일간 개최하는 ‘2024 서울 뷰티위크’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이번 행사를 주관한다.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기업별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과 바이어 매칭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는 주차별 다른 세션으로 구성된다.

▲1주차는 데이터로 도출된 K뷰티의 10가지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하고, 주제별 히트 상품과 주요 제조사 정보를 함께 공개한다. ▲2주차는 국내 브랜드사들이 메이저 유통사를 비롯한 중소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마지막 3주차는 제조사 및 원료사들이 해외 브랜드사의 상품개발자와 R&D 연구원을 대상으로 업체별 히트 상품과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소개한다.

트렌디어는 K뷰티 트렌드와 국가별 주요 히트 상품을 소개할 뿐 아니라 제품을 개발한 제조사 정보까지 함께 제공한다. 국내외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는 10억 개 이상의 상품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매달 100건 이상의 유료 시장 리포트를 발행하는 기술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해외 바이어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양질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를 온라인으로 초청한다.

트렌디어는 오는 9월 15일까지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에서 기업 소개를 희망하는 국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해외 뷰티 바이어와 매칭을 원하는 국내 브랜드사, 제조사, 원료사, 플랫폼 등 뷰티 관련 기업이다.
초대형 프레젠테이션 무대
참가 기업에게는 글로벌 바이어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35미터 초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 ▲AI 더빙 기술을 활용한 다국어 프레젠테이션 변환 ▲글로벌 시장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별 홍보 페이지 제작 ▲국내외 뷰티 관련 미디어 및 뉴스레터 콘텐츠 홍보 지원이 포함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트렌디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 일정과 주요 세션의 주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트렌디어를 운영 중인 메저커머스 천계성 대표는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는 글로벌 진출에 활발한 K뷰티 라이징 기업뿐 아니라 숨겨진 보석같은 중소기업들의 강점을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트렌디어는 AI와 빅데이터를 통해 글로벌 라이징 트렌드와 국내 기업별 장점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필수불가결한 시장 정보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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