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레스티지인터내셔널(대표 이현우)이 최근 서울 갤러리아 백화점 사거리에 200여종의 데메테르 향수를 모은 데메테르 컨셉숍 ‘데메테르 프래그런스 라이브러리’를 오픈했다.

데메테르만을 위한 공간으로 꾸민 향기 도서관 컨셉으로 200종이 넘는 향수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메테르 향수는 일상의 기억을 주제로 향을 구성한 이색적이면서도 친근한 향수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 런칭 이후 니치 향수 마켓에서 선두를 달리며 소비자 인기를 끌고 있다. 독창적인 컨셉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향기를 원하는 트렌드 리더, 문화 예술계 인사들에게 특히 호평을 받고 있다.

이같은 다양한 데메테르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컨셉숍을 탄생시켰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데메테르 향수의 판매, 전시뿐만 아니라 나만의 향수를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존인 ‘데메테르 팩토리’도 운영한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데메테르 향수를 전문 조향사의 조언에 따라 비율에 맞게 조향, 세상에서 유일한 자신만의 향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한 것. 회사측은 이달말부터 예약 형태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향수 조향뿐만 아니라 직접 라벨을 디자인해 나만의 유니크한 향수병을 만들 수도 있다. 조향한 향수는 일정 양을 데메테르 향기 도서관에 보관한 뒤 추후 나만의 향수를 다시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데메테르 라이브러리는 한쪽 벽면에 주요 판매 향수 라인을 배치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는 향수(Childhood memory), 잊을 수 없는 기억(Unforgettable memory), 달콤한 기억(Sweet memory), 사랑스러운 기억(Lovely memory) 등으로 구분해 진열했다. 또 옆쪽으로 바디 라인을 배치했고 매장을 다녀간 셀러브리티 사진을 부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다른 쪽 벽면에는 도서관 컨셉이 묻어나도록 미국 본사에서 개발한 대부분의 향수를 전시(국내 미유통 향수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정면에 체험이 가능한 데메테르 팩토리를 뒀다. 데메테르 팩토리는 사전 예약을 통한 향수 조향뿐만 아니라 향수 클래스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