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2024년 장원 인문학자 수여식 진행
인문학 분야 신진 연구자 2명에게 4년간 매월 400만 원 지원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5-29 11:16:43]
[CMN]
아모레퍼시픽재단(
이사장 서경배)
은 2024
년 ‘
장원(
粧源)
인문학자’
를 선정하고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연구비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여식 현장에는 서경배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진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 이석재,
민은경,
구범진 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서경배 이사장은 올해 장원 인문학자 4
기로 선정된 김영연(
서울대학교 국문학 박사),
김준영(
일리노이 주립대 시카고 캠퍼스 철학 박사)
연구자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두 연구자는 앞으로 4
년간 월 400
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지난 2
월 장원 인문학자 연구자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
인문학 분야 석학으로 구성한 기획 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학계 기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최종 2
명의 연구자를 선정했다.
‘
장원 인문학자’
지원 사업은 기초 학문 지원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선대회장의 호인 ‘
장원(
粧源)’
을 따 사업명을 정했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 사업은 올해로 4
기를 맞았으며, 1~3
기 연구자 중 3
명이 동시에 대학에 임용되어 강단에 서는 영예도 누렸다.
이는 신진 연구자에게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원 인문학자 사업의 존재 가치를 증명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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