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CMN 심재영 기자] CMN이 2004년부터 시행해 온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은 모두가 수긍할 만한 의미있는 데이터를 토대로 수상 브랜드를 선정, 발표해 화장품 시장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대표적인 소비자 지표로 신뢰를 쌓고 명성을 높여 왔다.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에 선정된 기업들은 이를 통해 고객에게 자사 브랜드의 우수 가치를 전달하는 한편,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구사에 적극 활용하며 기업의 미래 성장과 발전 가능성 향상에 힘을 보탰다.
제20회 2023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은 8개 브랜드를 각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했다.
올해는 AI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알에스엔(RSN)의 데이터 분석 자료를 토대로 올 한 해 동안 소비자로부터 사랑받은 브랜드를 유형별로 조사했다.
CMN과 공동 조사를 펼친 알에스엔(www.realsn.com)은 인공지능(AI) 기반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구어체 비정형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20년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온라인상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해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고 있다.
전자/통신, 유통/커머스, 방송/광고, 금융/보험, 주류/음료, 코스메틱/패션, 교육, 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종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공기관이 브랜드 및 마켓 분석, 대외 동향 분석, 소비자 심리 분석, 판매 수요 예측 분석 등 다양한 목적으로 맞춤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알에스엔은 200개 이상 진행 중인 고객사를 포함해 누적 기준 5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3년 이상 장기 고객이 73%, 민간기업 매출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주요 뷰티 고객사로는 로레알, 아모레퍼시픽, AHC, LG생활건강 등이 있다.
알에스엔은 2023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인스타그램, 블로그, 트위터, 카페, 커뮤니티, 유튜브, 지식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페이지 등에서 국내 유통 뷰티 브랜드들의 긍정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언급량이 얼마나 되는지 조사했다.
▲스킨/토너 ▲로션 ▲크림 ▲에센스 ▲아이크림 ▲넥크림 ▲선케어 ▲클렌징 ▲시트마스크 ▲미스트 ▲비비&씨씨크림 ▲파운데이션 ▲쿠션 ▲파우더 ▲립 메이크업 ▲마스카라 ▲바디보습 ▲헤어샴푸 ▲염모제 ▲더모 등 총 20개 유형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분석 대상 뷰티 브랜드는 500여 개였고, 데이터량(언급량)은 356만1,480건에 달했다. 뉴스 및 페이드 미디어(광고글)은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를 토대로 2023년 한 해 동안 꾸준한 소비가 이뤄지고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평가 중 긍정 키워드가 다수를 차지하며 호평을 받은 브랜드에 대한 전문가 검수를 실시했다. 전문가 검수에서는 소비자의 실제 구매액과 구매량, 사용후기 등 평가 요소를 다각적으로 반영했다.
조사 결과, 올해도 이니스프리가 스킨, 로션, 에센스, 파우더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임을 입증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닥터지는 크림과 더모 부문에서 1위의 영예를 안으며 소비자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2023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수상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스킨, 로션, 에센스, 파우더=이니스프리 ▲크림, 더모=닥터지 ▲쿠션=라네즈 ▲클렌징=마녀공장 ▲시트마스크=메디힐 ▲헤어샴푸=모다모다 ▲바디보습=세타필 ▲파운데이션=에이지투웨니스
이니스프리, 에센스 시장 리드
이니스프리가 스킨/토너 시장을 리드하는 가운데 인셀덤, 라네즈, 키엘, 라운드랩이 스킨/토너 TOP5를 형성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1위를 차지한 이니스프리는 확실한 효능과 차별화된 가치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고객에게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새로워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하며 화제가 됐던 이니스프리는 올 한 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전환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호평받았다.
이니스프리는 화산송이 모공 토너와 그린티 히알루론산 스킨, 블루베리 리밸런싱 스킨이 꾸준한 소비자 사랑을 받으며 스킨/토너 전체 시장을 이끌었다.
2위를 기록한 인셀덤은 올 한 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이니스프리는 스킨과 함께 로션 부문에서도 타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랭크됐다. 이니스프리, 제로이드, 에스트라, 클리니크, 닥터지의 5개 브랜드가 로션 부문 TOP5로 기록됐다.
이니스프리는 그린티 히알루론산 로션이 성분 업그레이드되면서 인기를 얻었다. 이니스프리를 바짝 추격한 제로이드(Zeroid)는 네오팜에서 운영하는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로 피부과 병의원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다.
크림 부문은 닥터지가 지난 해에 이어 1위의 영광을 차지한 가운데 로컬 브랜드(시드물(2위), 에스트라(4위))와 수입 브랜드(키엘(3위), 라로슈포제(5위))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닥터지는 레드 블레미쉬 수딩 크림이 올 한해도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이 2천만 개를 돌파하며 국민 진정 수분크림으로 자리매김했다.
AHC·달바, 특화 유형 독보적 지위 구축
아이크림은 AHC가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시리즈로 1위 지위를 확고히 굳혔다. 화장품 단일 시리즈로는 이례적인 누적 판매량 1억개 판매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국민 아이크림의 위용을 과시하기도 했다.
AHC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시리즈는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으로, 아이크림이 눈가에만 바르는 화장품이라는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며 2012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넥크림은 종근당건강의 뉴트리 코스메틱 브랜드 씨케이디 개런티드(CKD Guaranteed)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넥크림 시장의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주력 제품인 ‘레티노 콜라겐 저분자 300 괄사 목주름 크림’은 괄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롤러와 크림이 일체형으로 구성돼 인기를 끌었다.
선케어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달바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달바 선크림은 수분 에센스 제형을 더해 촉촉한 선케어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 뒤를 닥터지가 바짝 추격했지만 2위에 그쳤고, 구달, 라운드랩, 헤라가 TOP5에 랭크됐다.
마녀공장·메디힐, ‘명불허전’ 재확인
올해도 ‘클렌징=마녀공장’, ‘마스크=메디힐’, ‘달바=미스트’ 라는 등식이 성립됐다.
클렌징 부문에서 마녀공장은 ‘국민 클렌징 오일’로 불리는 퓨어 클렌징 오일과 딥 클리어 클렌징 밤, 퓨어&딥 클렌징 폼 등 탄탄한 클렌징 라인업으로 2년 연속 클렌징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시트 마스크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디힐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마스크팩 넘버원 브랜드 임을 입증했다.
메디힐은 마스크팩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지난 12년간 250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온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다.
지난 2009년 현대인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으로서의 마스크팩 개념을 재정립하며 등장했다. 피부 전문가의 임상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세분화된 마스크팩 기능성을 제시한 메디힐은 하루 한 장의 마스크팩으로 충분히 효과적인 스킨케어가 가능함을 알리며 고기능성 마스크팩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메디힐에 이어 넘버즈인, 아비브, 브이티, 더마토리가 시트마스크 TOP5를 형성했다.
미스트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달바가 저력을 발휘해 1위 자리를 지켰다.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세럼을 스프레이 형태로 개발해 2016년 첫 출시 이후 ‘국민 미스트’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달바의 뒤를 인셀덤이 추격하며 미스트 부문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고, 아벤느, 미샤, 라네즈 등도 인지도를 넓혀가는 중이다.
비비&씨씨크림 부문 최강 브랜드 자리는 올해도 미샤가 차지했다. 미샤는 인셀덤과 한스킨의 맹추격을 물리치고 비비&씨씨크림 최강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미샤, 인셀덤, 한스킨, 셀퓨전씨, 샤넬이 비비&씨씨크림 부문 TOP5에 랭크됐다.
베이스메이크업 최강 '에이지투웨니스'
파운데이션 부문은 AGE20’S가 올해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AGE20’S 에센스 팩트는 2013년 첫 출시 이후 누적판매 2억2,000만개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넘버원 팩트의 위상을 보여줬다,
이 제품의 인기 요인은 촉촉함과 커버력을 모두 갖춘 탄탄한 제품력이다. 고체 파운데이션 안에 수분 에센스를 함유하는 에센스 포켓 기술로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만의 차별화된 제형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표현해준다. 또한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라떼’ 기술로 피부 커버력을 높인 것도 인기를 견인했다.
쿠션 최강 브랜드 ‘라네즈’
쿠션부문은 라네즈가 쿠션 명가 ‘라네즈’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라네즈 네오 쿠션은 2020년 출시 이후 국내외 누적 판매 521만 개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로, 올해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쿠션 부문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특히 지난 5월 출시한 2세대 네오 쿠션은 발림성과 커버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돼 소비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라네즈에 이어 아모레퍼시픽의 또 다른 브랜드인 헤라가 쿠션 부문 2위에 랭크됐고, 클리오, 에스쁘아, 바닐라코가 추격전을 펼쳤다.
이니스프리는 스킨, 로션, 에센스에 이어 파우더 부문에서도 브랜드 저력을 발휘했다. 노세범 미네랄 팩트와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니스프리와 함께 메이크업포에버, 바닐라코, 라네즈가 파우더 부문 TOP5를 형성했다.
립 메이크업은 롬앤과 페리페라 등 국산 브랜드가 리드하는 가운데 크리스찬 디올, 이브생로랑, 맥 등 수입 브랜드가 추격하는 양상이 펼쳐졌다. 립 메이크업 부문 1위는 롬앤이 차지했다.
마스카라 부문은 에뛰드하우스가 메이블린, 클리오, 페리페라, 지베르니 등과의 치열한 경쟁을 물리치고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세타필, 바디보습 부문 12년 연속 1위
갈더마코리아의 세타필이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바디보습 부문 1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세타필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제약회사인 갈더마를 대표하는 보습 전문 더마 브랜드로, 피부 전문가들이 개발한 안전한 제품이다.
세타필은 지난해 전면 리뉴얼을 단행한 이후에도 꾸준한 소비자 인기에 힘입어 페이셜 클렌저와 만성 민감 피부를 위한 병의원 전용 PRO AD 더마 3종을 출시해 화제가 됐다.
무민 캐릭터와의 콜라보 캠페인과 팝업스토어를 전개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것이 인기요인으로 작용했다.
헤어샴푸 부문은 지난해 새치케어 샴푸 시장을 개척한 모다모다에게 1위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모다모다는 폴리페놀의 갈변 현상을 활용한 새치케어 샴푸를 최초로 개발해 누적 판매량 380만 개를 기록했고, 올해 신규 공법을 적용한 신제품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염모제는 동성제약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유니크한 제형과 컬러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 염모제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지엔은 기존 크림 타입이나 거품 타입이 아닌, 새로운 감각의 푸딩 제형으로 선보여져 2014년 6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지속적인 인기를 얻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전문 헤어살롱에서만 연출 가능했던 헤어컬러를 집에서 혼자서도 연출할 수 있어 MZ세대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었다.
더모 부문은 지난 해에 이어 닥터지가 1위에 랭크됐다. 닥터지는 약해진 피부의 기초 체력과 건강력을 키울 수 있는 더마 보습 솔루션으로, 우수한 피부 보습 효능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습도 35% 이하의 극한 건조 환경에서도 탄탄한 보호막을 형성해 보습 건강력을 높인다는 인체적용시험 결과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3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선정방법
분석 기관 :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알에스엔(RSN)
분석 기간 : 2023년 01월 01일 ~ 10월 31일
분석 채널 : 인스타그램, 블로그, 트위터, 카페, 커뮤니티, 유튜브, 지식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페이지
분석 대상 : 뷰티 브랜드 500여 개
데이터량(언급량) : 3,561,480건
기타 : 뉴스 및 페이드 미디어(광고글) 제외
알에스엔(RSN)은?
알에스엔(www.realsn.com)은 인공지능(AI) 기반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구어체 비정형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20년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온라인상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해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고 있다.
전자/통신, 유통/커머스, 방송/광고, 자동차/제조, 금융/보험, 주류/음료, 코스메틱/패션, 교육, 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종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공기관이 브랜드 및 마켓 분석, 대외 동향 분석, 소비자 심리 분석, 판매 수요 예측 분석 등 다양한 목적으로 맞춤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알에스엔은 200개 이상 진행 중인 고객사를 포함해 누적 기준 5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년 이상 장기 고객이 73%, 민간기업 매출이 90% 이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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