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뷰티 성지에 펼쳐진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
'앳코스메 도쿄'서 2주간 진행, 10만 개 고객 체험 샘플 소진
CMN뉴스팀 기자
[기사입력 : 2023-07-13 12:30:18]
[CMN]
아모레퍼시픽은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 프로모션 행사인 ‘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
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아모파시페스(
アモパシフェス)’
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지난 6
월 28
일부터 7
월 11
일까지 2
주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
에서 개최되었다.
일일 평균 15
만 명의 유동 인구가 오가는 하라주쿠역 바로 앞에 있는 앳코스메 도쿄는 일본 전국에서 찾아오는 ‘
뷰티의 성지’
로 꼽히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미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라네즈,
에스쁘아를 비롯해 아직 일본에 진출하지 않은 에스트라,
헤라,
프리메라,
비레디,
롱테이크 등 총 11
개 브랜드가 집결했다.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예약 페이지 오픈 2
일 만에 방문 예약이 모두 완료되는 등 개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
층부터 3
층에 이르는 행사 장소를 각기 다른 콘셉트로 채워 방문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
층은 레티놀,
슬리핑 뷰티,
쿠션 등 아모레퍼시픽만의 최초,
최고 스토리를 전달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2
층에서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일본 미진출 브랜드를 소개하며 K
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3
층에는 ‘
라네즈 네오쿠션 비스포크 서비스’
와 ‘
에스쁘아 파우더&
플레이’
등 아모레퍼시픽만의 맞춤형 서비스를 일본 고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에 더해 르세라핌 등 K
팝 아티스트를 전담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및 다카하시 아이,
콘노 아야카 등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함께한 메이크업 쇼와 터치업 서비스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
샘플 마켓’
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방문객이 몰려 큰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 결과 약 10
만 개에 이르는 고객 체험 샘플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아모레퍼시픽과 K
뷰티에 대한 일본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6
월 28
일 행사 첫날에는 TBS,
비떼키,
마키아,
누메로 도쿄, WWD
재팬,
패션 스냅,
엘르 등 30
여 개의 일본 언론도 방문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일본 고객들은 “
마치 한국에 놀러 온 것처럼 설레는 기분이다.
해외직구가 아니면 직접 만나기 힘든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도 체험하고 샘플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라는 소감을 밝히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모레퍼시픽 글로벌마케팅 디비전장 김정연 상무는 “
이번 행사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혁신 스토리,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들을 일본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뻤다”
며, “2021
년 이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일본 법인은 이번 사례처럼 일본 현지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더 강화해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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