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포노젠' 관련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
스위스 '프로세스' 10월호 게재 … PDT국제학술대회 논문 발표 이은 성과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11-08 14:08:44]
[CMN] 동성제약(
대표이사 이양구)
이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
포노젠(DSP 1944)’
의 원료인 ‘
클로린 E6 (Ce6)’
관련 논문이 세계적인 SCI
급 학술지인 ‘
프로세스(Processes)’ 2022
년 10
월호에 게재됐다.
‘
프로세스’
는 스위스에서 발행하는 세계적인 학술지이며 화학,
생물학,
재료 등을 다루는 엔지니어링 분야의 프로세스/
시스템 관련 오픈 액세스 과학저널이다.
이번에 ‘
프로세스’
에 발표된 논문은 ‘
광역학 치료(PDT)
및 광음향 조영제(PA)
로서의 파일럿 스케일 클로린 E6
합성과 효능(Improved Pilot-Plant-Scale Synthesis of Chlorin e6 and Its Efficacy as a Photosensitizer for Photodynamic Therapy and Photoacoustic Contrast Agent)’
이다. 2
세대 광민감제인 클로린 E6(Ce6)
를 기존의 제조방법과 비교해 빠르고 간단하며 친환경적인 합성 방법을 사용해 파일럿 스케일로 개선된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있는 논문이다.
특히,
이번 논문을 통해 소개된 개선된 합성프로세스는 추출 및 반응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으로 친환경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동성제약에서 시행한 파일럿 스케일(pilot scale)
의 합성은 실제 가동할 규모의 친환경 합성프로세스다.
동성제약의 논문 발표는 지난주 프랑스 낭시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PDT
국제학술대회인 ‘PDT-PDD 2022’
에서 구술 발표(Oral Presentation)
된 ‘
복막암 마우스 모델에서의 복강 내 PDT
치료 효과’
에 연이은 성과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
친환경 합성 프로세스를 근거로 한 제품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된 포노젠이 췌장암,
복막암 등 광역학 치료는 물론,
수술이나 엑스레이 없이 내부 장기를 시각화하는 영상 에이전트로서의 가능성도 입증돼 진단 영역에도 희망을 보이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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