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프레그런스 라인 론칭
디퓨저, 캔들, 에센셜 오일 30ml 대용량 등 다양한 구성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06-10 13:39:11]
[CMN] 무인양품이 8
일 프레그런스(fragrance·
방향제품)
라인을 론칭하고 에센셜 오일 30ml
대용량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들은 국내 향 전문 기업인 ‘
허브패밀리’
와 손잡고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무인양품의 프레그런스 라인은 △에센셜 오일 룸 스프레이 △에센셜 오일 디퓨저 △라탄스틱 △에센셜 오일 캔들 등으로 구성됐다.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향이 아닌 허브 식물의 꽃,
잎,
뿌리에서 추출한 100%
순수 자연 성분으로 자연이 가지고 있는 식물 고유의 향을 담았다.
‘
꿈’, ‘
명상’, ‘
새벽’
등 3
종류의 향은 기분과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꿈’
은 숙면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라벤더 향에 상큼한 자몽 향을 블렌드해 기분 좋은 수면을 원할 때 알맞으며, ‘
명상’
은 플로럴 계열의 제라늄 향과 일랑일랑 향을 블렌드해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생활을 추구할 때 적합하다. ‘
새벽’
은 청량한 베르가못 향에 유칼립투스 향을 블렌드,
상쾌한 하루를 맞이하고 싶을 때 추천한다.
에센셜 오일은 식물의 열매,
잎,
뿌리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로 향이 은은하다.
공기 중에 발향시켜 지친 이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데 많이 쓰인다.
기분 좋은 생활을 제안하는 무인양품은 ‘
향기’
또한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필수품이라는 생각 아래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프레그런스 라인을 출시했다.
‘
에센셜 오일 룸 스프레이’
는 공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무인양품의 페트(PET)
용기 리필용 시리즈에 소분해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인테리어 오브제로 사용하기에 손색없는 ‘
에센셜 오일 디퓨저’
는 천연소재인 라탄 리드스틱을 이용해 원하는 발향 정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으며,
소량의 라탄스틱을 사용해도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
에센셜오일 캔들’
은 160g
용량으로 방 안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크기로 만들었다.
나아가 무인양품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에센셜 오일 16
종 중 친숙하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
라벤더’, ‘
유칼립투스’, ‘
베르가못’, ‘
스위트 오렌지’
등 4
개 향을 기존 용량에서 2
배 많은 30ml
대용량으로 출시했다.
특히 프레그런스 라인 및 ‘
에센셜 오일’ 30ml
상품 패키지를 천연 소재인 크래프트지로 채택하고 ‘
에센셜 오일 디퓨저’
의 리드 스틱을 라탄으로 선정해 탈 플라스틱을 고려한 점이 눈에 띈다.
무인양품의 영업기획팀 전대환 팀장은 “
약초로 상처를 치료하거나 숲 속에서 기분 전환을 하는 것처럼 식물이 가진 내추럴한 향기는 많은 고객들께 치유의 시간을 선물할 것”
이라며 “
올해 안에 미니 캔들,
바디오일,
패브릭 미스트,
소취 미스트 등 프레그런스 라인 확대를 통해 보다 다양한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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