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지난 1년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에센스 브랜드는 에이블씨엔씨의 미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블씨엔씨는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월드패널의 시장조사 결과, 미샤의 에센스가 에센스 부문 구매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칸타월드패널이 전국 15세부터 65세 여성 9,7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6월부터 1년간 화장품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백화점, 면세점, 대형할인점, 드럭스토어, 인터넷, 멀티브랜드숍, 원브랜드숍, 방문판매, TV홈쇼핑 등을 통해 이뤄진 구매를 모두 포함했다.

미샤는 에센스 부문에서 5.4%의 점유율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비모뉴먼트의 달바가 4.1%의 점유율로 2위에 랭크됐으며, 설화수가 3.9%의 점유율로 달바의 뒤를 바짝 쫓았다. 에센스 부문에는 제품명 혹은 제품설명에 에센스, 세럼, 앰플 등이 들어간 모든 제품과 페이셜 오일이 포함됐다. 단, 눈가 전용 제품은 제외했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미샤를 대표하는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라인 ‘타임 레볼루션’이 인기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보랏빛 앰플’과 ‘골드 앰플’로 불리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리페어 앰플 5X’와 ‘타임 레볼루션 프라임스템 100 리프팅 세럼’이 꾸준한 판매고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미샤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부상한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에센스 5X’는 최근 농축된 진한 영양감을 느낄 수 있는 ‘더 퍼스트 에센스 인리치드’가 추가 출시되며 더 많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개똥쑥 열풍을 일으키며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개똥쑥 진정 에센스’ 등도 인기의 배경으로 꼽혔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김효선 이사는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해에 이은 또 한번의 쾌거로 미샤가 탁월한 제품력으로 에센스 시장을 선도해 온 노력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통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샤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오는 31일까지 미샤의 대표 안티에이징 앰플과 에센스를 2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