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수상
연구개발 부문 수상... 독자적 기술개발로 지식재산경영 기업으로 도약
[CMN]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가 ‘2020년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연구개발 부문 수상자로 18일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국내 최고 싱크탱크인 산업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과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국가 산업 및 발전에 기여한 최고 경영자를 선정하고 있다.
연구개발 부문은 연구 인력 및 원천기술 보유 현황, 특허 및 실용신안 실적 등 연구 개발의 구체적인 성과, 매출액 대비 R&D 투자 현황에 대한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또 CEO 리더십의 비전과 전략, 경영 비전에 따른 종합적 운영 성과, 객관적 기관에 의한 인증 및 수상내역,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대내외 환경 조성, 주력 제품(서비스)의 산업 및 사회적 가치, 지역 사회와의 상생 노력 등 세부 평가로 분류돼 있다.
‘클린 뷰티’와 ‘그린 바이오’를 추구하고 있는 대봉엘에스는 매년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적극적인 정부과제 참여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기술 투자 등 적극적인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신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화장품 소재 클린 뷰티 분야에서 국내 자생 식물로부터 첨단 피부 과학 ‘바이오 컨버전’ 기술을 이용한 천연 화장품 소재 개발, 차세대 천연 에몰리언트, 순수 식물수 등 200여개 이상 제품을 개발했다.
현재까지 50개 이상의 천연·유기농 원료가 유럽 유기농 화장품 원료(COSMOS Certified) 인증을 획득하는 천연 소재의 신규 기술개발의 성과를 이뤘으며, 그린 바이오 기술로 개발된 더마 소재에서는 신규 세라마이드 및 '인체 내 카나비노이드 유사체’도 개발하여 SIC급 2건의 연구 논문, 특허 등록(특허 제10-2012012)과 피부 임상까지 완료했다.
원료의약품 분야에서는 독자적인 그린 케미스트리 기술을 이용하여 손발톱 무좀 치료제인 에피나코나졸(세계 최초 경구용), 고혈압치료제, 비만치료제로 사용되는 바이오의약품인 리라글루티드 등 원료의약품을 고효율, 고순도의 친환경적인 신규 제조 방법으로 개발 완료했다. 제제 연구개발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특허청 지원사업인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되면서 연구개발과 기술중심의 기업으로 비약적인 도약을 했다. 대봉엘에스는 전 직원 대비 약 20%의 기술 개발 전담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45건, 해외 10건을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20건, 해외 16건의 특허가 심사 중에 있어 더 많은 특허권을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
대봉엘에스는 R&D 투자 및 성과를 이루어 내는 것뿐만 아니라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정기 후원, 긴급환자수송 차량 현물 기부, 경로당 자매결연업체 기부, 저소득층에 염색약 5천여개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RSOP LICENCE까지 확보해 친환경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RSPO는 환경을 보호하면서 지속가능한 팜유 생산을 위해 국제적인 인증시스템을 도입하고 투명성, 법령 의무 이행, 지역사회의무, 자연보호 등 8대 원칙과 39개의 엄격하고 철저한 기준을 통과하는 기업에게 RSPO 인증을 부여한다.
대봉엘에스는 지난 2016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고, 박진오 대표는 2018년 은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진오 대표는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식재산 기반의 경영 역량을 높이겠다”며 “클린 뷰티, 그린 바이오 기술 전문 기업으로서 끊임없는 R&D와 C&D를 통해 국가 산업과 발전,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