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안스, "피부 진정 항노화크림으로 홈쇼핑 진출"

국내 1만3,000여 병의원, 에스테틱에 이어 유통채널 확장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10-22 14: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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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영 메디안스 대표이사(왼쪽), 아오와 바이 히스토랩 엘라줄렌 펩타블루 항노화크림'(오른쪽) [사진제공=메디안스]

[CMN] “피부 전문가를 위한 화장품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만든 병원유통 화장품 히스토랩과 에스테틱 유통 화장품 브랜드 아오와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시장인 홈쇼핑에 본격 진출하겠습니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히스토랩(HISTOLAB)’과 ‘아오와(AHOHAW)’를 보유한 메디안스 윤구영 대표는 최근 출시한 ‘엘라줄렌 펩타블루 항노화크림’으로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메디안스는 메디컬 스킨케어를 도입해 피부과 시술로 예민해진 피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정시키고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첫 번째 브랜드 ‘히스토랩’의 성공을 바탕으로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아오와’를 론칭하며 에스테틱 시장에 진출한 기업간 거래(B2B) 뷰티 업체다.


현재 히스토랩은 국내 병의원 1만여 곳, 아오와는 3천여 곳의 피부관리실에 공급되고 있으며, 해외 30여 개국의 병원 및 에스테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윤구영 대표는 1989년 대학교를 졸업한 후 제약회사를 다니다 병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화장품에 주목했다. 2009년 당시 피부과 의사들이 레이저 시술 후 피부의 진정, 재생 작용을 하는 화장품을 사용한다는 점을 알고 포스트 레이저 케어 제품으로 ‘히스토랩’을 개발한 것이다.


윤구영 대표는 펩타이드 성분과 여러 화장품 조성물을 결합해 ‘SRGF H1 Complex’라는 독자 성분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이 특허성분을 기반으로 병의원, 에스테틱숍에 적합한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내놓으며 국내외 수많은 피부과 의사들과 에스테티션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윤구영 대표는 “그간 쌓아온 20년의 노하우를 이번 신제품 아오와 by 히스토랩의 ‘엘라줄렌 펩타블루 항노화크림’에 담았다”며 “피부과 시술 중 제품을 피부에 침투시키는 앰플과 같은 수준으로 유효성분을 사용해 새로운 홈에스테틱 항노화 크림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아오와 by 히스토랩의 신제품은 5가지 특허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아줄렌 성분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난 후 피부 탄력 3총사라 불리는 히알루론산, 콜라겐, 엘라스틴으로 항노화에 도움을 주는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공인된 인체 피부테스트 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효과를 검증했다.


메디안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아오와 by 히스토랩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이달 말 롯데홈쇼핑에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30여개국으로 수출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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