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 30초 만에 코로나 99.99% 제거"

씨엘바이오, 케이알바이오텍 살균소독시험 실시 결과 발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09-21 11: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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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씨엘바이오]

[CMN]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는 ‘천연 피톤치드 복합물’로 바이러스 살균소독시험 결과 30초만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9% 사멸시킨 것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는 씨엘바이오가 건국대학교 대학기업 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와 ‘닥터 포레스트 F-120 피톤치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소독시험을 실시한 결과다. 시험 결과 30초 만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99.99% 사멸됐다.


씨엘바이오 측에 따르면 피톤치드 복합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시험한 피톤치드 복합물은 씨엘바이오가 피톤치드 전문기업인 숲에온(대표 김영운)과 공동개발한 ‘닥터 포레스트 F-120 피톤치드’로, 공기중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유해세균과 활성산소 제거, 항산화 상승 등 삼림욕 효과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천연 살균‧방역물질이다.


씨엘바이오는 ‘F-120 피톤치드’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시험결과 공기소독용, 어린이용품, 일반물체용 살균제로 적합 판정을 받은 안전한 물질로, 피부자극안정성시험과 경구독성(일본) 인증을 받은 천연소독제라고 설명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안전기준 적합확인, 일본식품분석센터 시험결과 5초 만에 폐렴균 등 유해세균 99.9% 감소, 탈취율 99% 시험성적도 취득한 상태다. 기존 바이러스 소독제는 흡입할 경우 대부분 인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는 “F-120 피톤치드가 공기소독 인증에 이어, 피톤치드로는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효과까지 확인돼 코로나19 조기종식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글로벌 위생방역시장 공략을 위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코로나19 감염 공포와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세계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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