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드, 미세먼지 흡착시험 장치 특허 출원
관련 제품의 인체적용 효능평가 시험 정확성 높여
[CMN 이정아 기자] 미세먼지 차단과 피부 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화장품이 대거 출시되고 있는 이유다.
이에 발맞춰 엘리드 피부과학연구소(대표 변경수)에서 관련 화장품의 미세먼지 흡착방지 능력을 시험하는 장치를 개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엘리드는 지난 7월 미세먼지 흡착을 방지하는 제품의 인체적용 효능평가를 위한 오염물질 흡착시험 장치에 대한 특허(제10-1763403호)를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엘리드 관계자는 “이 흡착시험 기기는 오염물질의 배출 정도를 미세하게 조절해 시험부위에 균일하게 도포하고 오염물질을 재배출시키거나 시험 종료 시기를 판단해 시험의 정확성을 높이도록 설계돼 있다”며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피부를 보호하는 화장품, 연고나 외용제 등에 미세먼지가 흡착되는지 여부를 시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