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전국 헤어기능경기대회’ 종합대상 수상

뷰티이용전공 재학생 13명 출전 … 노동부장관상 등 석권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7-05 23: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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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뷰티이용전공은 지난달 25일 대전 성남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KMBA 전국 헤어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종합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대한민국이용장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이용사회중앙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종목별 실력을 겨뤘다.

정화예대 뷰티이용전공은 재학생 13명이 17개 종목에 출전해 전원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클래식과 영패션 부문에 출전한 김유민 학생은 종합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국회의원상(김은우) ▲금상(김유민, 편서인) ▲은상(서정임, 이장현, 이동주, 연소정) ▲동상(김은우, 임율) ▲작품 제출 은상(이건우) ▲동상(이현우, 백지훈)을 수상했다.

종합 대상을 수상한 김유민 학생은 “늦은 시간까지 가르침을 주신 전공 교수님들의 열정으로 큰 상을 받게돼 감사하다. 더욱 노력해 성장하는 모습으로 가르침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화예대 뷰티이용전공은 2023년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된 이용 단독 전공이다. C.Plot 최재영 대표, 해피니언 엘쌤 등 산업체 전문가들의 비교과 특강을 비롯해 작품전시회 등 재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4일 첫 졸업작품 헤어쇼 ‘THE MEN’S LIFE’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창의성과 기술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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