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엔비티, ‘헬스 유산균’ TWK10 추가 연구 돌입
대만 신바이오텍사와 협업 강화…체지방 감소 기능성 공동 연구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5-17 11:01:34]
[CMN]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
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엔비티(COSMAX NBT)
는 건기식 개별인정형 원료 ‘TWK10
프로바이오틱스’
의 기능성 추가를 위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다고 지난 16
일 밝혔다.
TWK10
은 국내 최초로 운동수행능력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이다.
코스맥스엔비티와 대만 유산균 연구개발기업인 신바이오텍(SynbioTech)
이 협업해 지난 2022
년 국내 허가를 취득했다.
발효 양배추에서 유래한 TWK10
은 인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단쇄지방산 분비와 혈중 포도당을 증가시킨다.
이는 곧 근육 에너지원인 ATP(Adenosine Tri-Phosphate)
를 생성해 운동수행능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실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지구력 증진 △근육 손상 및 근 피로 유발 물질 감소 △악력 및 근육량 증가 등이 확인됐다.
TWK10
은 지난해 7
월 고객사를 통해 첫 출시 이후 여러 고객사를 통해 제품화되고 있다. TWK10
의 국내 인기를 확인한 신바이오텍과 코스맥스엔비티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TWK10
의 추가 기능성 개발에 나섰다.
양사는 TWK10
에 지방 조직량 감소,
포도당 및 지질 개선,
간 기능 보호 등 다방면에 걸친 기능성 개발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우선적으로 체지방 감소 분야부터 연구해 TWK10
을 이중 기능성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TWK10
이 가진 다양한 잠재 기능성을 연구해 대사 증후군 개선 연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운동수행능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확대를 통해 다기능 유산균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윤원일 코스맥스엔비티 대표는 “
신바이오텍과 긴밀히 협력해 TWK10
의 기능적 이점을 극대화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라며 “
앞으로 두 회사는 시장 통찰력과 R&D
강점을 결합해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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